전국시도교육청 최초로 만들어진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현판식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4명의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어울림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고 단원들이 보컬과 기타, 건반연주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함께 모여 연습하고 합을 맞추면서 어울리만의 하모니를 만들어갈 예정인데요. 또, 더 다양한 악기 연주를 위해 단원도 추가로 모집하고 열심히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 공연도 정식으로 선보일거라고 합니다.

어울림 예술단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연주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길준성 단원이 첫 월급을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써달라면서 기부한건데요. 이렇게 어울림 단원들은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써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들은 장애인들의 자아실현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걸어가는 길, 세종교육가족 여러분도 함께 응원하면서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