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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A의 모든 것 시즌3] 제6회. 이미화 작가 『수어: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

  • 제작처이음온라인
  • 등록일 2022-10-05
  • 조회수651
 
 

비장애인의 장애 감수성을 기르는 본격 문학방송 ‘A(able)의 모든 것 시즌3’

* 전체방송은 팟빵, 팟캐스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ㅇ팟빵에서 [듣기]
ㅇ팟캐스트에서 [듣기]

[시즌3 제6회_이미화 작가편 프로그램 소개]

 

○ A의 모든 세상
매월 장애 이슈를 들려드립니다. 회에서는 호호와 노평이 ‘농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 A의 특별한 손님
소금 이미화 작가는 영화 에세이스트이자 수어 초급자입니다. 베를린 일상 에세이 『베를린 다이어리』와 영화 촬영지를 여행하는 영화 여행 이야기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영화 처방 에세이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 등을 썼습니다. 글을 쓰며 먹고살기 위해 많은 일을 벌이고 수습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본방송을 통해 더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특별한 손님’이 직접 낭독하는 극장 A
『수어: 손으로 만든 표정의 말들』(10~13쪽)발췌

희망. 희망은 수어로 엄지만 편 오른 주먹의 바닥으로 손등이 위로 향하게 비스듬히 세운 왼 손바닥을 스쳐 올려 표현한다. 내가 수어를 공부하면서 발견한 단어도 희망이다. 내 수어 실력이 늘리라는 희망과 별개로(이 희망은 점점 꺼져가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차별과 싸우는 낙관주의자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 A의 책방
독립서점 운영자의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여섯 번째 책방지기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독립서점 <사진책방 고래>의 차윤주 대표입니다. 이길보라 감독의『반짝이는 박수소리』(한겨례출판, 2015)의 한 구절을 소개합니다.

나는 수많은 차이들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것은 차별의 이유가 되었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개를 갸우뚱하면 엄마는 “말 못 하는 게 부끄러워?” 하고 말했다. 엄마는 태연한 표정으로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을 알기 전에 엄마를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는 것부터 먼저 배웠다. 그러나 사람들은 엄마를, 엄마의 고요한 세계를 부끄러워했다.”

 

함께 만드는 사람
진행자 호호(김효진 동화작가) | 고정게스트 노평(노지영 평론가)
연출 윤석정 시인 |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
영상 김세헌 감독 | 녹음·편집 이원경 대표
공동기획 프로젝트 궁리, 트루베르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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