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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만날 사람은 만난다>는 예술교육가와 참여자(시각청각발달 장애인)가 서로를 직접 만나지 못할 때, 주변인(친구·보호자·시설 담당자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부터 12월 까지 6개팀의 예술가와 5인의 전문가가 만나서 발달, 시각, 청각장애 유형별 고유한 감각과 표현 방식의 특성을 반영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장애인 대상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아트프로젝트보라는 반복되는 움직임으로 공간을 인지하고, 벨크로의 원리(까스리 면, 뽀드리 면)를 통해 촉각과 힘 조절력, 관절운동을 활성화하면서 자신만의 춤을 찾아가는 <까스리 뽀드리 원투쓰리포>를 개발하였다.

기록집은 조희경 전문가가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콘텐츠 개발 과정을 동행한 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한 의도와 방향, 개발과정, 콘텐츠 소개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시작하는 글 2

프로젝트의 첫 시작 6
기관, 전문가, 예술가팀 만남

연구 개발 제작 과정 19
예술가 팀과 동행 전문가의 만남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의 과정의 기록

첫 만남 _ 설렘과 두려움 21
두 번째 만남 _ 춤, 준비될 때까지? 25
세 번째 만남 _ 와글와글 스토밍 28
네 번째 만남 _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39
다섯 번째 만남 _ 결과물을 내야 해 / 우린 서로를 믿어. 50
여섯 번째 만남 _ <까슬이와 뽀슬이> 움직임 키트 프로그램의 탄생 56
일곱 번째 만남 _ <까슬이와 뽀슬이> 움직임 키트 프로그램의 성장 70
여덟 번째 만남 _ 안녕? 친구들 84
아홉 번과 열 번째 만남 _ <까스리와 뽀드리 원투쓰리포> 움직임 키트 콘텐츠의 완성 87

여정 : 새로운 대상을 만나러 가는 길  91
콘텐츠 제작한 아트프로젝트 보라 팀 중 3인의 인터뷰

마치는 글 133

* 예술가/전문가 그룹별 콘텐츠 개발 과정 및 내용은 아래의 온라인 아카이빙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사업의 온라인 아카이빙 채널) https://mannanda.notion.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