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지만 휠체어로 갈수 없는 경사로 사례들 / 협동조합 무의 접근성 리서치를 위한 도움자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경사로. 휠체어 유아차 뿐 아니라 카트를 끌 때도 유용합니다. 협동조합 무의가 휠체어로 접근 가능한 곳의 정보를 모으면서 발견한 '경사로 같지 않은 경사로 사례'를 소개합니다. 경사로 위아래로 턱이 있거나, 경사로로 진입하는 길에 턱이 있으면 좋은 경사로가 아니에요. 무의는 장애를 무의미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휠체어 접근가능한 곳 데이터 수집하고 이를 최대한 공공데이터로 오픈하기 위하여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어요. 

1. 행복나눔재단과 휠체어내비게이션 '휠비'앱에 들어가는 서울시내 주요지하철역 주변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요. 
2.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 행동'코너에서도 경사로/화장실 데이터를 모을 예정이에요. 
3. 테스트웍스와 함께 경사로 수집후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는 'AIworks' 활동을 제작했어요. 
4. 티머니재단과 함께 '서울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업데이트 활동을 진행합니다. 
5. 러쉬코리아의 지원으로 '서울 궁지도(휠체어로 갈 수 있는 궁 지도)' 업데이트본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또한 무의는 2022년에는 BF인증데이터(공공건물, 대형 민간건물이 받는 배리어프리/장애접근 인증)를 민간에도 일부 공개하라는 판정을 데이터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이끌어낸 바 있어요. 갈 수 있는 곳의 정보가 많아야, 더 많은 휠체어와 교통약자가 나갈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된다는 게 무의의 희망입니다. 

 

무의의 프로젝트는 www.wearemuui.com 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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