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 2021 진심대면 - 한 사람을 위한 예술 | EP 02 말로와 김나린
2021 진심대면 – 한 사람을 위한 예술 두 번째 이야기, 말로와 김나린

*본 영상은 온라인 언어장벽 해소 및 문화예술 영상콘텐츠 보급을 위해 수어통역이 삽입된 영상입니다.

 

지금 우리는 접촉할 수 없는 ‘비대면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예술을 할 것인가' 보다 '어떤 사람에게 예술을 전할 것인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은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년예술인들의 공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재즈뮤지션 말로와 김나린 학생과의 만남을 담았습니다. 

 

재즈뮤지션 말로는 재즈에서 중요한건 ‘즉흥’이라고 합니다. 같은 곡이라도 연주장소나 연주자와의 상호작용, 관객 반응에 따라 매번 다른 연주가 되기 때문이죠. 무대에서 그런 순간을 경험할 때, 흥분과 긴장감, 생동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한빛고등학교 3학년인 김나린 학생은 음악아티스트를 꿈꾸는 고3 수험생입니다. 음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김나린 학생에게 재즈 가수 말로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요? [Charade] 곡을 통해 말로의 진심담긴 한 사람을 위한 공연을 들어보세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만나기 위해서는 요구하는 마음 없이 상대방의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전하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 필요하겠죠. 나의 세상, 나와 사람들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내가 가진 것은 나만의 것이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 중 나눌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면 기꺼이 나누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EP 01 강은일과 지선 보러가기 (링크)

 

주관
경기문화재단사업총괄 대표이사 강헌
기획총괄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책임 | 예술진흥실 원준호 실장
진행 | 김범수

연출 | 나승열
작가 | 황경신
영상 | 권혁수, 이명연
카메라 | 김용, 김주성, 최병용
피아노 최피아노
음향 | 김규식
제작PD | 박정금

촬영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