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연도 : 2021-07
목차 :
개요
인사말
1부 |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 환기
사이보그가 되다: 크립 테크노사이언스와 휠체어라는 디자인
| 김원영·김초엽
장애인은 아이언 맨을 꿈꾸는가: 장애인의 고유함과 기술개발
| 강미량
선 넘는 접근성: 더 과감하고 주관적인 번역을 위하여
| 안희제
토론 및 질의응답
2부 | 기술을 통한 (장애)예술의 새로운 창작 가능성
인공지능(뇌과학) 융합예술의 정의와 사례
| 윤장우
유튜브 크리에이터 ‘문일곰’의 일상
| 김문일
보이지 않는 조각들: 기술로 빚은 사색의 예술
| 송예슬
모두를 위한 미술관과 보이지 않는 모두 그 사이:
<시시각각; 잊다있다> 사례를 중심으로 | 정지윤
토론 및 질의응답
본 자료집은 2021년 5월 7일 진행한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의 불안한 동행>의 자료집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정보화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이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있어서 더욱 많은 가능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 라운드테이블은‘정말 그런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장애를 위한’기술이라는 구도는 더 많은 성찰을 요구한다. 과연 기술은 인류를 윤택하게 하는가. 장애인에게 어떤 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되는가. 이 또한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 속에서‘정상화’로 치환하는 문제를 갖지는 않는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는 것은 불가능한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런 문제의식 하에서 기술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다시 한번 고찰하고, 특히 예술의 영역에서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댓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