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달장애 소프라노 박혜연, 뉴욕 카네기홀에 선다
- 등록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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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 소속 소프라노 박혜연씨가 오는 24 오후 7시 30분 미국 뉴욕에 있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 선다.
자폐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프라노 박혜연 씨는 나사렛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한 발달장애계에서는 보기 드문 인재로 2002년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2006년 키에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 2007년 체코, 오스트리아 시청 연주, 2008년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협연, 2015년 루마니아 오케스트라 협연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해외에서 대한민국 발달장애음악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