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국] 2022 여름, 주목할 만한 장애예술가와 작품 소개
- 등록일 2022-07-20
- 조회수298
[영국] 2022여름 주목할 만한 장애예술가와 작품 소개
2022년 여름에 주목할 만한 장애예술가, 예술 작품 등을 소개한다.
셰릴 비어(Cheryl Beer) <캔 이 코드(CÂN Y COED)
셰릴 비어는 고대 나무와 양치식물의 수관 시스템에서 얻은 소리로 열대우림 교향곡을 작곡했다. 보청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고 생물 의학 청취 기술을 변형하여 자연의 소리를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리버티 페스티벌 (Liberty Festival)
7월 22일 금요일부터 3일 동안 농인, 청각장애인, 신경다양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예술 워크숍, 장애인 드랙쇼, 코미디쇼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조엘 브라운(Joel Brown)과 에바 무쏘(Eva Mutso)
게더드 투게더(Gatered Together) 축제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두 명의 예술가 사이에 존재하는 가상의 척추뼈 개수를 제목으로 삼은 극이다. "척추뼈가 백 개는 있는 것처럼 움직인다"는 스코틀랜드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의 에바 무쏘와 "척추가 융합돼 열한 개밖에 없다"고 농담을 던지는 하반신 마비 댄서 조엘 브라운의 합동 공연이다.
크리스토퍼 새뮤얼(Christopher Samuel) <보이지 않는 이들의 기록보관소 (The Archive of the Unseen)>
크리스토퍼 새뮤얼은 작품을 통해 1980년대의 흑인, 장애인, 노동자 계층에서 자라온 그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작가가 장애인으로 등록되고 학교를 떠나는 일련의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다.
마인드 더 갭(Mind the Gap) <나를 위해 불을 켜주세요(Leave The Light On For Me)>
학습 장애와 자폐증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탄소발자국 통제를 위해 노력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샘 메츠(Sam Metz) <고체 만들기: 예측할 수 없는 몸(Making Solid: Unpredictable Bodies>
조각, 드로잉,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통해 장애를 가진 신체와 사회의 제약을 둘러싼 중요한 문제들을 조명한다.
사우스뱅크 언리미티드 페스티벌(Southbank Unlimited Festival)
사우스뱅크 언리미티드 페스티벌은 음악, 시각예술, 공연, 안무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예술가의 예술적 비전과 창의성을 기념한다.
알 데이비슨(Al Davison) <머슬 메모리(Muscle Memory): 생존자의 이야기(A Survivor’s Story)>
<머슬 메모리: 생존자의 이야기>는 알 데이비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멀티미디어 만화책이다. 증오 범죄와 학대라는 강렬한 주제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척추뼈 갈림증으로 겪어야 했던 일생의 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존 캘리(John Kelly)
존 켈리는 평등과 인권에 대한 투쟁을 반영한 음악을 만든다. 존은 그의 새 앨범을 음악과 공연 접근성을 개발하는 새로운 전문 창작 팀과 함께 제작한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앨범의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하산 엘 자파르(Hassun El-Zafar) <듣다(HEAR)>
하산 엘 자파르의 오디오 설치 작품 <듣다(HEAR)>는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다양성 손실과 청력 손실 사이의 유사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