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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침대 위 앨리스, 질병과 장애의 세계를 만나다”…국립극단 ‘앨리스 인 베드’

  • 등록일 2022-07-26
  • 조회수257

수전 손택 Susan Sontag의 유일한 희곡 <앨리스 인 베드 Alice in Bed>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극단은 세계 연극 동향을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고 연극 레퍼토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 현대희곡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왔다. 올해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수필가, 극작가, 예술평론가, 연극연출가 등으로 활동하며 ‘뉴욕 지성계의 여왕’ 이라고 불린 수전 손택 Susan Sontag이 1991년 발표한 희곡 <앨리스 인 베드 Alice in Bed>를 통해 질병과 장애의 고통에 대해서 경험한 사람들에게 주목해 보고자 한다. 사회와 개인의 관계에 주목하며 다양한 개인의 삶을 톺아보는 작업들로 주목받아온 이연주 연출을 만나 독특하고 재치 있는 시선으로 풀어질 예정이다.

<앨리스 인 베드 Alice in Bed>는 19세기 미국의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인 앨리스 제임스가 주인공으로 쓰여진 허구의 이야기이다. 유명한 소설가였던 헨리 제임스를 오빠로 둔 앨리스는 집안의 막내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우울증과 유방암 등 질병과 장애에 시달리며 대부분의 삶을 침대에서 보냈다. 이런 앨리스의 세상에 상상 속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상상의 세계 속에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앨리스의 생각 속 세상이 침대 위에서 시공간을 넘나들며 무대 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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