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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외 “운이 좋아서” 우당탕탕 살아왔다는 N잡러 장애여성

  • 등록일 2022-08-16
  • 조회수180

유튜브 채널 “굴러라 구르님”을 운영하는 유튜버, 지난 4월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된 <소극장판-타지>(연출 강보름)에 함께한 배우, 책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를 쓴 작가, 대학생, 14년차 휠체어 베스트 드라이버, 개 한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의 집사, 휠꾸(휠체어 꾸미기) 과몰입러 등 다양한 직업과 정체성을 가진 구르님(본명 김지우)을 처음 본 건 2017년이었다.

 

이젠 국내에서도 꽤 많아졌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퀴어 유튜버를 찾아 해외 영상들을 즐겨보던 때였다. 그러다 퀴어이자 청각장애인인 유튜버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후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유튜버 영상도 보게 됐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에선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하는 장애인 유튜버를 못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얼마 뒤에 “굴러라 구르님”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그의 유튜브 채널엔 공부와 수능에 대한 이야기 등 소소한 일상은 물론, 휠체어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 “장애 극복은 무슨 말일까”, “장애인한테 이런 것 좀 하지마!” 등의 이야기가 올라왔다. 이제 대학생이 된 그의 채널엔 휠체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서 보여 주는 [이달의 휠체어], 시각장애 여성 우령과 농인 여성 하개월과 함께하는 [디시스터즈] 코너를 통해 조금 더 다양하고 확장된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다.

 

그런 구르님을 모니터 너머로 응원하고 있던 중, 올해 6월에 출간된 책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를 접했다. 워낙 아이디어가 좋은데다 다년간의 유튜버 활동으로 말을 잘 한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글도 이렇게 잘 쓸 줄이야! 놀라움과 함께 궁금해졌다. 다재다능 구르님의 비법(?!)이.

 

줌(Zoom)을 통해 만난 구르님과의 이야기는 유튜브와 책에 대한 비하인드는 물론,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수다까지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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