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 첫 시각장애인 극단 창단
- 등록일 2022-09-01
- 조회수110
올해 인천 최초의 시각장애인 극단이 창단한다.
31일 미추홀학산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내로 인천시각장애인 극단 ‘마냥’(가칭) 단체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산문화원은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5년 간 시각장애인 동아리 활동을 기반 삼아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인천시각장애인 극단 ‘마냥’을 창단한다. 현재 동아리의 심화반 과정으로 극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극단은 ▲시각장애인 단원 5명 ▲객원 단원 4명 ▲연출 1명 ▲기관 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사회적 메세지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담은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