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으로 구성된 ‘스페셜K 예술단’이 미국 LA와 라스베가스에 K-컬쳐를 전파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지난 7월,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악,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장애예술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악, 휠체어댄스, 수어창작무용, K-POP 분야로 구성된 ‘스페셜K 예술단’을 공개 선발했다.

이번 미국 현지 공연은 ‘스페셜K 예술단’ 창단을 기념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K-POP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주제는 'Healing Concert in LA with Korean Residents'이며, 21일 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라스베가스에 이어 29일 LA 교육문화원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