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

해외 “나는 ‘들려주는 사람’…화면해설작가 입니다”

  • 등록일 2022-11-16
  • 조회수102

요즘 출판계에서 이 책을 거론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268쪽 분량의 에세이가 막힘없이 잘 읽히는 데다, ENA 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대한 관심이 ‘장애’로 확장한 덕이다. 여러모로 ‘힙’(최신 유행에 밝고 신선하다는 의미)하다는 평가다.

책 ‘눈에 선하게’(사이드웨이)는 10년간 화면해설방송 대본을 써온 권성아(51), 김은주(46), 이진희(46), 임현아(37), 홍미정(51) 다섯 명의 베테랑 작가가 함께 쓴 직업 에세이다. 이들은 2011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센터에서 화면해설방송 교육을 받은 ‘3기 동기’들로, 이 세계에 입문한 뒤 ‘일하는 기쁨과 슬픔’을 책에 담았다.

최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홍 작가와 김 작가는 책을 쓴 계기에 대해 “매우 사소하고 단순했다”고 말했다. 홍 작가는 “일단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다큐나 예능 방송, 영화 개봉작이 줄면서 덩달아 화면해설방송 일도 줄었다”며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우리 일이 눈에 들어왔다”고 운을 뗐다.

“화면해설작가라는 직업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마 없으실 거예요. 마침 작년이 화면해설작가에 입문한 지 10년 되던 해였는데 우리 일에 대해 책을 써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바로 실행으로 옮겼죠. 하하.”

제 2021-524호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 접근성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 1.업체명: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고 112 3.웹사이트:http://www.ieum.or.kr 4.유효기간:2021.05.03~2022.05.02 5.인증범위:이음 온라인 홈페이지 |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제5항에 따라 위와 같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를 발급합니다. 2021년 05월 03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