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공연 제작하는 ‘나는야 연기왕’
- 등록일 2022-12-16
- 조회수109
(사)텐스푼이 17일 오후 3시 축제극장 몸짓에서 장애인 창작공연예술 워크숍 ‘나는야 연기왕’ 발표회를 개최한다.
시각, 청각, 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이들과 비장애인이 스스로의 삶을 반영한 글, 노래, 연기 등을 펼쳐 보이는 공유의 시간이다.
김규아, 김남영, 박도현, 박영림, 유미애, 윤영옥, 조완수, 최주은, 호종민 총 9명이 참여예술가로서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올 여름부터 글짓기, 움직임, 음악, 연기 워크숍에 참여해왔다. 글짓기 워크숍은 김봄 작가가 진행, 자신의 삶의 연대기부터 가상의 글짓기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참여예술가들의 창의력과 삶을 들여다봤다. 또 주혜영 안무가와의 움직임 워크숍, 연리목 음악감독과의 음악 워크숍, 윤한솔 연출과의 연기 워크숍 등을 통해 두려움을 깨고 무대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