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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애예술인 인터뷰, 화가로 인생의 전성기 맞은 이정옥

  • 등록일 2023-01-27
  • 조회수95

혹독한 직장생활

정옥은 고향인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그날이 그날 같은 날들을 보냈다.

서울올림픽으로 전국의 시선이 서울로 모였던 1988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다. 그리고 복장학원에 등록을 하였다. 당시 그녀의 나이 31세, 무엇을 배우기에는 늦은 나이였다.

1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학원 추천으로 톰보이라는, 의류회사로서는 대기업에 취업을 하였다. 그녀는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며 더 많은 일을 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하면 그것으로 패턴을 떠서 봉제실로 넘기면 그곳에서 천을 잘라 재봉을 하는 것이다.
 

디자인, 재단, 봉제 이런 과정을 거쳐서 옷이 완성된다. 그녀가 하던 재단사는 모델리스트이다. 어려운 일이었지만 악착같이 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노골적이던 시절이라서 해내지 않으면 바로 해고되는 분위기였다.

32세에 입사해서 55세에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혹독한 직장생활을 하였다. 남들은 야근 한 번 할 때 그녀는 두 번 세 번 야근을 했다. 진급하는 데 차별이 있었다. 상사마다 장애인을 불편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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