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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양향자 ‘풍암호수 살리기 특별사진전’ 개최

  • 등록일 2023-02-21
  • 조회수66

 

“풍암호수 지킴이로서 환경보전에 앞장설 것”

아파트 개발로 인한 광주 서구 풍암호수 매립 반대 여론이 높은 가운데 풍암호수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줄 특별사진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서구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빛고을 광주 풍암호수 살리기 특별사진전’에는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 광주 서을)과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회장 전자광) 회원이 찍은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문 작가뿐 아니라 아마추어 회원까지 모두가 참여한 이번 사진전은 각각의 다른 시각에서 풍암호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양향자 의원은 “의정활동 중에도 금귀월래(金歸月來 금요일 광주로 귀향하고, 월요일 다시 서울로 간다는 뜻)를 실천하며 지난 7년간 매주말마다 서구 주민들과 함께 풍암호수를 돌며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아왔다”라며 “제가 찍은 수 만장의 사진 가운데 몇 장을 골라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 회원 분들과 함께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전에서는 과거 광주의 대표적인 호수였던 경양방죽과 병천사 연못 등 ‘빛고을 광주의 호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경양방죽과 병천사 연못은 도심 개발과 항구적인 환경보존이라는 가치를 놓고 저울질하다가 아쉽게도 역사에서 사라진 연못들이다. 경양방죽은 1935년 일제에 의해 매립됐고, 1990년 초 병천사 앞 연못도 신작로로 바뀌었다.

양 의원은 “풍암호수는 어쩌면 경양방죽과 병천사 연못의 처지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며 “과거 광주시민들이 경양방죽을 지켜내고자 했던 그때 그 시민운동이 지금 광주에서 재현되고 있는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풍암호수의 원형을 보존하고 비점오염원이 유입되는 주요 경로에 수질개선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대안을 환경부, 광주시와 함께 마련하고 있다”며 “풍암호수 지킴이로서 광주의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자연 자원을 남겨주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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