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예술장애인의 꿈 ‘벽화날개’ 교실 운영
- 등록일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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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박향란)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예술장애인의 꿈 ‘벽화날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벽화날개‘ 교실은 미술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예술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애인식 개선 및 제주도 상징’을 주제로 장애인회관 2층 입구 벽면을 캔버스 삼아 벽화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달 27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미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6명과 전문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벽화 명소인 작가의 산책길을 탐방하고 장애인회관에서 벽화교실의 사업 취지 및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벽화교실은 6개월에 걸쳐 주 1~2회 총 1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술장애인들의 꿈과 끼를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귀포시장애인회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