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농인과 청인이 함께 만드는 장애인식개선 수어 연극 “너의 하루”
- 등록일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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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주나가 운영하는 극단 두번째 계획이 오는 6월 22일, 23일 저녁 7시30분 이틀간 부천시 솔안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너의 하루〉는 수어 연극이다.
연극 〈너의 하루〉는 농인 배우가 청인 배우의 수어 연기를, 청인 배우가 농인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해주며 무대 위에서 서로가 서로를 도와준다. 또한 농인 관객들을 위해 조명, 소품, 영상으로 배경 음악과 효과음을 표현한다.
이 연극은 “조금 불편하지만 불행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라고 말하는 농인 우리와 능력이 충분하지만 기대와 압박에 못 이겨 연전연패하는 청인 한솔이의 조금은 닮은, 그리고 조금은 다른 두 주인공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