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발달장애 청소년 알록달록 나들이
- 등록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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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예술과 창작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우고, 장애인 평생학습권 신장과 사회 통합을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능 중심과 체험 중심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에서 벗어나 발달장애 청소년의 공작 능력과 오감 발달을 촉진하고자 서구 마스코트인 ‘서동이’를 아트브러시를 이용해 자신만의 색깔로 칠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모습을 재활용품을 활용해 창작하는 예술활동으로 구성했다.
‘예술나들이 In 아트브러시’는 이달부터 9월까지 서구 중학교 특수학급과 연계해 1~4기수를 운영하고, 5기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별도 모집해 기수별 4차례씩 수업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위한 ‘ESG 경영선언’에 따라 문화다양성 사업 추진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신장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 아울러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건강한 사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