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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청와대, 장애와 비장애인 어울림 무대”…장애인 예술축제 개막

  • 등록일 2023-09-01
  • 조회수46

"장애인의 활동 기회가 많아지면 비장애인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고, 비장애인은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만난 장원호 작가는 장애인에게 기회의 장이 더 많이 열리길 바라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7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장 작가는 페스티벌 일환으로 이곳에서 열린 '제2회 장애예술인 특별전'에서 '빛의 시작'이란 작품을 전시했다.

 

작품 활동을 한 지 7년이라는 그는 "전시 공모 요건이 개인전 2회 이상인데, 이번에 자격 요건이 돼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런 공간이 제공되고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같은 제도적 기반이 정착되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특별전에 참여한 이규재 작가의 어머니 김은정 씨도 "청와대가 매년 장애예술이 국민과 만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 특별전',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 공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축제에선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구성된 페스티벌이 1~3일 헬기장 인근에서, 장애예술인 특별전이 15일까지 춘추관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 장애인문화예술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개막식 격려사에서 "국민 품속에 들어간 청와대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의 전당이 됐다"며 "이러한 인식을 이어가고 국민적인 지원을 확보하려면 오늘 개막하는 페스티벌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년 전 청와대 개방 첫 전시로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연 기억을 돌아보며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의 무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당당히 예술성으로 경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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