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경다양성 작가들의 예술세계…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자展
- 등록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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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인사동을 거닐다 우연히 들른 KCDF갤러리에서는 이색적인 전시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신경다양성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수상자 전시회, 《神境(신경): 신이 다니는 길, 그 길 위의 목소리들》이다.
’아르브뤼미술상’은 국민일보가 신경다양성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 1세대 실험미술 대가 이건용 작가와 손잡고 제정했다. 장애예술 전시가 활발한 가운데, 단순히 전시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장애 예술을 둘러싼 새로운 담론의 생산을 시도하고자하는 기획의도를 품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2층)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