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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춤이 들리고 노래가 보이게…공연 장벽 허물어요

  • 등록일 2024-04-23
  • 조회수3

어렵게 얻은 ‘KBS 아나운서’ 직함을 입사 5년 만인 2010년 내려놨다. 연극과 뮤지컬이 좋아서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연극을 공부하던 2012년, 아나운서 경험을 살려 팟캐스트에서 ‘라디오 뮤지컬’을 선보였다. 인생 또 한 번의 변곡점은 팟캐스트를 하던 중 찾아왔다. “공연을 보러 가기 어려운데 덕분에 이런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는 한 시각장애인의 후기에 마음이 흔들렸다.

유명 창작 뮤지컬 ‘빨래’를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낭독공연으로 무대에 올린 지 10년.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고 청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는 극장’이란 뜻의 보들극장 대표 고태영(45)씨를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만났다. 그는 “맨 처음 시각장애인 배우와 작업한 가요 뮤지컬 ‘당신만이’를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돌이켰다. 배리어프리 공연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나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등이 함께 제공되는 방식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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