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약자 프랜들리’ 장애예술 정책…현장은 ‘글쎄’
- 등록일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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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약자 프랜들리를 강조하며 장애예술 정책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 예술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우선구매 제도'가 전 예술 분야를 다루지 않을뿐더러 예술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과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예술품 구매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 구매에 사용토록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시행됐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관련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장애예술인 작품을 소개 및 홍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