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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국] 장애예술인을 위한 고용지원 가이드, 어떻게 만들어졌나

  • 등록일 2019-12-26
  • 조회수1135

영국예술위원회(ACE: Arts Council England)와 장애예술온라인(DAO: Disability Arts Online)은 지난 2019년 9월 24일자로 ‘액세스투워크(Access to Work)’ – 영국노동연금부가 운영하는 고용지원 프로그램 – 에 대한 디지털 가이드를 발행했다. ‘액세스투워크’는 장애인이 임금 고용 상태가 될 때 직면하게 될 장벽을 제거할 지원금을 비롯해 장비 및 이동, 활동 보조 인력을 제공한다. [편집자 주]

마인드더갭 아카데미 – 2017년 음악 수업. 사진 © 레 파킨슨


큰 활자로 제작된 읽기 편한 포맷이나 오디오만 있는 포맷 등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한 이 가이드는 ‘액세스투워크’의 절차를 설명하고 예술문화 직종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예술문화 부문에 서로 다른 많은 유형의 직종이 존재하며 예술가와 작가들이 흔히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현실에 기반하여, 이 가이드는 자영업자, 피고용인(또는 구직 희망자), 고용주 대상의 세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다.

‘액세스투워크’가 예술위원회 펀딩(ACF: Arts Council Funding)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비롯, 장애인 주도 극단 그라이아이(Graeae) 및 프리랜서 시각 아티스트의 사례 연구를 포함한 많은 자료들이 가이드를 보완한다.

가이드의 각 부분마다 영국 수어가 삽입되어 있으며 자막 선택이 가능한 비디오 버전이 있다. 수어는 연극 제작자이자 코미디언인 제스 톰(Jess Thom, 그의 분신인 투레트히어로[Touretteshero]로 널리 알려져 있다)과 청각장애인의 극장 이용 권리 컨설턴트이자 영국 수어 통역사인 디파 샤스트리(Deepa Shastri)가 제공했다.

다양성 부서의 팀장인 아비드 후세인(Abid Hussain)은 이렇게 말했다.

“다양성을 주제로 조사한 최신 데이터를 보면 예술문화 기관들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수가 절망스러우리만치 낮은 수준에서 변동이 없음을 알 수 있으며, 변화의 속도를 가속화하여 그 수치를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이 가이드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술문화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액세스투워크’에 신청한 적이 있는 이들의 식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가이드가 예술문화 직종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무자들과 고용주들이 방향을 찾고 ‘액세스투워크’를 활용하여 누구나 이 부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애예술온라인의 CEO 트리시 휘틀리(Trish Wheatley)는 이렇게 말했다.

“이 가이드의 발행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예술문화 부문에서 일자리를 찾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이 가이드에 힘입어 예술문화 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영국예술위원회의 가이드에 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은 트리시 휘틀리의 블로그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수어나 음성해설 등 접근성이 고려된 다양한 가이드는 다음의 링크 에서 제공된다. 



작성 및 출처/ 장애예술온라인 (2019년 9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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