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국립극단의 네 번째 극장…연극 OTT 플랫폼 ‘온라인 극장’ 운영 시작
- 등록일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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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대표 연극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립극단은 1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온라인 극장’(on.ntck.or.kr)에서 5편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극장은 명동예술극장,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에 이은 국립극단의 네번째 극장이다. 국내 연극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오티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 극장을 통해 수어통역 배리어프리(농인·맹인이 쉽게 연극을 볼 수 있게 하는 것)가 적용된 영상을 볼 수 있고, 서울과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국립극단 작품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 극단, 지역 극장의 우수한 작품 영상도 온라인 극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