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 30주년 기념 행사 열려

레스트리스 댄스 시어터(Restless Dance Theatre)는 30년 간 장애·비장애 예술인과 작업해왔다. 예술 감독 마이클 라이언(Michelle Ryan)은 지속적인 성공의 비밀을 “우리가 함께 일하는 놀랍고 독특한 아티스트” 덕분이라 말한다.

1991년에 무용가 샐리 챈스(Sally Chance)에 의해 설립된 레스트리스는 주로 발달 장애 무용가와 작업하고 있으며, 창조적 도전을 위해 장애·비장애 무용수가 좋은 작품을 함께 만들기 위한 핵심 방법론을 구축했다.

어떤 장르의 춤은 움직임의 통일을 위해 유사한 신체 조건의 무용수로 집단을 구성하려 노력한다. 반면, 레스트리스는 매우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모두 다른 레스트리스 무용수들의 형상이 사실상 우리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자기만의 흥미로운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개성이 있다.” 예술 감독 라이언이 설명했다.

레스트리스는 11월 24일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라이언이 감독한 세 가지 작품 <상관관계> <어둠을 통해 보다> <노출>을 중심으로 댄스 퍼포먼스, 영화 상영 그리고 라이브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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