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 프리 오페라 라 보엠

○ 기간: 2023년 12월 16일(토)
○ 시간: 토요일 오후 2시, 7시
○ 장소: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 티켓: 전석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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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주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문의: 054)840-3600 

○ 공연소개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
파리 뒷골목 가난한 예술가들의 고된 삶과 슬픈 사랑!

아리아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라 보엠' 갈라 콘서트
가난한 연인, 로돌포와 미미의 애달픈 사랑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본 가장 찬란하고 애잔한 삶의 순간이
모두의 가슴 속에 되살아난다.

○ 시놉시스

크리스마스 이브 파리
시인 로돌포와 그의 친구들은 한 건물의 다락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무명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방세가 몇 달치나 밀려있고
추운 겨울날 불을 땔 장작을 살 돈조차 없지만 즐겁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로돌포는 이웃 처녀 미미를 만나고 둘은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마침 궁정에 취직하게 된 쇼나르가 벌어온 돈으로
미미와 로돌포 그리고 세 친구들은 화려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고,
마르첼로 또한 옛 연인이었던 무젯타와 재회한다.
그러던 중 미미가 폐병에 걸려 죽어가지만
가난한 시인인 로돌포는 해줄수 있는 것이 없어 괴로워하고,
미미 또한 병에 걸린 자신이 로돌포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한다.
결국 미미와 로돌포는 서로를 위해 헤어짐을 선택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 쓸쓸하게 추억에 잠긴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미미의 병은 나아지지 않고 점점 깊어져간다,
미미와 로돌포는 다시 재회하지만 그녀의 병은 이미 돌이킬 수 없다.
로돌포의 다락방에서 미미는 그들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세 친구와 무젯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미미는 로돌포의 품에서 서서히 눈을 감는다.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하며...

○ 접근성 안내

한글자막: 무대 전면에 설치된 스크린에 소리 정보를 포함한 한글 자막을 송출합니다.

음성해설: 섬세한 시청각 정보를 공연 중 음성 나레이션으로 전달.

공연의 생생함을 전달할 청각 및 시각 장애인을 위한 폐쇄형 음성해설 장비를 지원합니다.

수어해설: 공연 중 무대 위에 수어 통역사가 출연하여 공연 정보를 전달합니다.

점자 리플렛: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공연 설명 점자 안내 리플렛을 배부합니다.
 

○ 출연진

연출자 유철우 | 지휘자 류명우 | 음악코치 장윤영
소프라노 장마리아 | 테너 이재식 | 바리톤 나현규

합창
소프라노 김효민 조해인 안소연 박여진
알토 박세은 김혜진 이유빈 김채이 김진주
테너 전지훈(빠빠놀 역) 최재운(쇼나르 역) 지현태
베이스 최성빈 이종하(꼴리네 역) 조해준 김주호 전은배(알친도르 역)

MBC어린이 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