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더리: 소리 기억 만지기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 미술관 공간
○ 날짜: 2023년 11월 29일
○ 시간: 오후 4시~오후 6시30분
○ 대상: 성인 누구나 (정원 15명)
○ 참가비: 무료

○ 모집기간: 2023년 11월 22일(수) 오후 4시~11월 28일 오후 4시
 

신청하러 가기(링크)

○ 진행: 김은설

○ 작가소개: 김은설

김은설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귀로 듣는 것보다 자신의 시각과 다른 감각으로 소통한다. 듣는다는 게 무엇인지 자기 존재의 의미와 본질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드로잉, 설치, 영상 매체를 아우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개인전 《중간언어》(2023,탈영역우정국), 《덤불숲》(20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풀실놀이》(2018, 룬트갤러리)를 개최했고 《건네는 진동》(2022, 성북마을극장), 《듣다보다》(2022, JCC 아트센터) 등의 전시와 〈므브프〉(2021~) 활동으로 프로젝트, 워크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문의: 02-2124-8909/8925
 

○ 프로그램 안내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경계를 느껴본 적 있나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을 깨우는 특별한 워크숍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운더리: 소리 기억 만지기〉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통하여 우리 고정관념에 대한, 사회에 대한 다양한 바운더리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은 작품을 감상할 때 어떤 감각을 이용하나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는 감각을 다르게 바꿔본다면 어떨까요? 온몸에 귀가 있다고 생각하고, 보이는 소리와 들리는 소리, 만지는 소리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여 보면 어떨까요.

본 프로그램에서는 김은설 작가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의 공간을 탐색하고 소장작품을 감상하면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감각의 사용법과 그 감각에 얽힌 기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감각을 확장하고,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미술관, 작품, 그리고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가져보세요.

※본 프로그램은 진행하는 동안 문자통역(자막해설) 및 수어통역이 이루어집니다.
※프로그램에서 작가와 함께 감상하게 될 소장작품은 정희민 〈아이의 노래〉(2019), 파트타임스위트 〈행진댄스〉(2011), 유비호 〈보이지 않는 도시〉(2006) 입니다.

○ 신청안내

신청기간: 2023년 11월 22일(수) 16:00~ 11월 28일(수) 16:00
신청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바운더리: 소리 기억 만지기〉 참가신청 탭 클릭 - 구글 폼(링크)로 신청]

※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되며, 신청 확정 여부가 다음 날 문자로 발송됩니다.
※ 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합니다.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본인이 좋아하는 [움직임, 질감, 소리] 3가지에 대해 생각해오고,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어 보고 싶은 나만의 촉감 사물 1가지를 지참하여 주세요.
☞ ‘촉감 사물’이란? 외부의 자극이 피부 감각을 통하여 전해지는 촉감을 자극하는 나만의 특정한 물건

○ 유의사항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 부탁드립니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촬영물은 미술관의 아카이브용이나 홍보용 자료로 추후 영상물이나 기록물로 인쇄되는 등 재가공 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 신청하실 경우 위 사항에 대해 동의하는 것으로 인정됩니다.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을 부탁드립니다.

○ 문의
유선: 02-2124-8909/8925 박수연 코디네이터, 여경환 학예연구사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이메일: yeo2013@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