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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연극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당선자 없음>

종료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당선자 없음>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2.05.17 ~ 2022.05.28
화수목금 8시/토일 3시

관람시간 110분
입장료 35,000원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3길 15)
예매 홈페이지
주관 두산아트센터
주최 두산아트센터 
접근성 정보

요약설명

[추가 회차]

5/21(토) 오후 7시(한글자막 진행)
5/28(토) 오후 7시(수어통역, 음성해설, 한글자막 진행)
5/29(일) 오후 3시(수어통역, 음성해설, 한글자막 진행)

 

[일부 회차 취소 및 개막 연기 안내]
<당선자 없음>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개막을 연기하고 아래 일부 회차를 취소합니다.

 

[개막 연기]
2022년 5월 10일(화) 오후 8시 → 5월 17일(화) 오후 8시

[취소 회차]
2022년 5월 10일(화) 오후 8시
2022년 5월 11일(수) 오후 8시
2022년 5월 12일(목) 오후 8시
2022년 5월 13일(금) 오후 8시
2022년 5월 14일(토) 오후 3시
2022년 5월 15일(일) 오후 3시

 

 

[배리어 프리 관람 지원]
* 공연 전 기간 신체적 특성에 따라 공연 관람 시 일부 지원이 있습니다. 지원이 필요한 분은 사전 신청(공연 3일전 구글폼 발송)을 하거나, 두산아트센터로 전화주세요.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운영시간: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


* 지원 내용

ㅇ 시각 장애 : 공연장 이동 지원(1호선 종로5가 지하철역에서 만남)

ㅇ 청각 장애 : 공연기본안내 입말카드 지원(공연 시간, 관람 에티켓, 프로그램북 구매 등)

ㅇ 지체 장애 : 휠체어석 안내

(휠체어를 사용 중이거나 휠체어 추가 사용이 필요한 관객에 한함)

 

[예매 안내]

장애인 선예매오픈: 4.13(수) 오후 2시
패키지 선예매오픈: 4.14(목) 오후 2시
일반 예매오픈: 4.15(금) 오후 2시
예매처: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클릭시 이동)

자세한 소개

연극 <당선자 없음>

<당선자 없음>은 최초의 제헌헌법이 만들어진 과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48년 5월 10일 남한 단독 선거로 구성된 제헌국회가 대한민국 정부를 선포하기까지를 배경으로 제헌헌법을 만들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헌헌법 속기록을 비롯한 각종 문헌과 회고록, 평전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는 한편, 상상력을 통해 의회 바깥에서 진행된 헌법 제정 과정의 이면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가 ‘정의’ 혹은 ‘공정’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이 최초의 사회계약 과정을 통해서 오래전 ‘합의’한 것임을 이야기한다.

 

시놉시스

어느 날 피디A는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의뢰 받는다. 피디A는 작가B와 헌법학 전공자인 교수C를 섭외하고, 제헌헌법의 최초 초안을 만든 사람들을 다루는 것부터 출발하기로 결정한다. 제작진은 그들이 지금의 한국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작: 이양구
연출: 이연주
출연: 김상보 박수진 신강수 이윤재 이주영 황은후
무대: 남경식
조명: 신동선
음향: 목소
영상: 강상우
의상: 김우성
분장: 장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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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2022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공정 Fairness’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사회학과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 전시 1편을 이 기간에 진행한다.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Fairness

신은, 혹은 자연은 공정하지 않다. 만물은 다르게 생겼고 다른 위치를 갖는다. 고르고 균일할 것 같은 원자 상태에서조차 에너지의 상태가 다르다. 원자를 벗어나 단위가 커질수록 다른 점이 늘어나고, 차이는 더 벌어진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르게 생겼다는 것이 이치인 셈이다. 그 생김새에 따라 쓰임도 다르고 역할도 따로 있다.

 

하지만 이 문제가 사람에게 적용되면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와 기본 정신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하며 그것은 ‘공정’에 기초하여 적용되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이가 다른 형태와 능력을 지녔지만, 그들이 민주주의의 원리에 따라 동일하게 한 표를 행사하는 평등한 인격체라는 것은 모순이 없는가? 모든 것이 똑같은 세상은 죽은 세상이다. 두 곳의 온도가 같다면 둘 사이에 열은 흐르지 않는다. 두 곳의 농도가 같다면 그 차이를 없애기 위한 힘은 작용하지 않는다. 차이와 불균형은 긴장을 낳고 그로 인해 세상이 움직인다. 이 세계가 에너지를 가지고 활기차게 움직이면서도 ‘공정’을 구현하는 것은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


지금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여러 분야에서 ‘공정’에 대한 강렬한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고, 이것의 폭 넓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섞여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세대, 성별, 인종 등 근본적인 다름을 어떻게 ‘공정’으로 포용할 수 있을까? 그 안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움직임을 어떻게 미래를 향한 힘으로 다듬을 수 있을까?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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