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예술교육센터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봄 시즌 프로젝트
Drawing Two+gether

(본 과정은 농인x청인 청소년과 함께합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김춘수 '꽃' -

'꽃'을 부르는 방법은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단, 목소리로 [꼳]이라고 부르는 방법은 제외입니다.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농인x청인 청소년이 '소리'가 아닌 영상언어로 '꽃'을 불러

보려 합니다. 자바스크립트 p5.js를 활용합니다. 키보드로 그림을 그려보며 모니터 속 다양한 꽃들로 서로가 서로의 의미를 창조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미디어 아티스트 이강일과 함께합니다.

○ 대상 : 14-19세 청인 청소년 3~4명 
○ 일정 : 2022년 4월 13일(수)~5월 18일(수) / 매주 수요일 17시~20시(3시간), 총 6회
○ 장소 : 서울예술교육센터 6층 스페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 업무동 1층, 공공시설동 5-6층)

○ 참여 신청 :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 바로가기(링크)

○ 문의 : 02-3785-3199 / artsforteens@sfac.or.kr

○ 함께하는 예술가 

이강일
이강일은 코딩으로 그림을 그리고, 소리를 만드는 미디어 아티스트입니다.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하며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전시를 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매체 타묵 콜렉티브 '웨더리포트'에서 사운드 아티스트 김지연과 소리로 표현되는 다양한 전시, 퍼포먼스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수화통역 솔루션 연구 개발 소셜벤처(UNBARRIER)의 일원으로, '듣기'에 관한 전시 <말할 수 있기 위해서>[2020] 등 수어통역 디바이스 활용의 영상 작업으로도 창작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 주관 :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

※ 2022 서울예술교육센터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봄 시즌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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