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방 온라인 미술워크숍 발달장애인 참여자 모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창작그룹 밝은방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창작활동의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이들의 독자적이고 직관적인 예술표현을 지원하고자 비대면 미술워크숍을 운영합니다.  
본 워크숍은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창작세계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개별 성향, 관심 소재, 드로잉 스타일, 재료 감각, 발화 방식 등을 섬세하게 고려하며 진행되는 한편, 창작자의 지원자(주로 부모님)가 이들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식을 제안합니다.

○ 모집 기간 : 7월 18일(월) ~ 8월 3일(수)

○ 모집 대상 : 미술을 좋아하여 일상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시작하고자 하는(또는, 진행하고 있는) 14세 이상의 발달장애 창작자

○ 워크숍 내용 :
- 아크릴화의 기초를 배우는 미술 실기 워크숍, 개별 창작의 방향 탐색, 창작자의 지원자(부모님) 워크숍, 작은 도록 제작
*아크릴화 실기 워크숍의 재료는 제공됩니다.
*지원자 대상 워크숍은 일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1회, 1시간 30분) 밝은방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발간한 <무엇: 발달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북>을 주교재로 사용합니다. (본 책자는 arte라이브러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온라인 아카이브 채널과 밝은방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워크숍 진행 : 밝은방 (김효나, 김인경)
- 밝은방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표현을 시도하고 이를 전시, 출판의 형태로 소개하는 창작그룹입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 김효나
병이나 장애의 증상으로 인식되어 버려지고 금지되는 창작물과 그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2008년부터 발달장애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초청기획자, 경기도 미술관 <다른 그리고 특별한> 협력기획자, 前 비영리예술단체 로사이드 공동대표)

- 김인경
제도권 밖의 다양한 창작방식과 직관적인 예술표현에 대한 관심으로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작업하며 워크숍, 전시, 출판물을 기획해왔습니다. (<상자쓴아이>, <손가락 사이의 어둠> 기획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발달장애인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공동연구원)

○ 워크숍 인원 : 
- 발달장애 청소년(14세~19세) 10명
- 발달장애 성인(20세~나이제한 없음) 10명 

○ 워크숍 일정 : 
- 청소년반: 8월 20일 ~ 9월 24일 매주 토요일(5회) 오후 3시~5시 30분
- 성인반: 8월 17일 ~ 9월 14일 매주 수요일(5회) 오후 3시~6시

○ 워크숍 방식 : 
- 실시간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 ZOOM

○ 신청 방법 : 우편 및 메일 접수 (지원서는 밝은방 홈페이지 및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지원서 내 작품사진 포함)
- 밝은방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 메일 신청: brightworkroom@gmail.com
- 우편 신청: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34길 18, 2층 밝은방 (우편접수는 마감일자 소인까지 인정)

○ 문의 : 밝은방 김인경 
- 전화 010-9934-1760 (화~금 10:00~17:00 / 점심시간 12:00~13:00)
- 메일 brightworkroom@gmail.com
* 담당자의 업무로 인해 통화가 어려운 경우, 이메일 또는 문자로 문의해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 워크숍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훙원 시민교육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지원사업 <2022 만날 사람은 만난다>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