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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 <같이 잇는 가치>

리뷰 있는 그대로 같이 있기

  • 전강희 공연평론가 
  • 등록일 2019-07-31
  • 조회수331

리뷰

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 <같이 잇는 가치>

있는 그대로 같이 있기

전강희 공연평론가

<같이 잇는 가치>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포럼으로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었다. 첫날은 ‘일상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예술교육과 예술창작을 매개 삼아 일상 속에서 공존을 시도하는 실천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창작을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장애 예술을 창작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와 앞으로 향유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은 첫날 포럼인 ‘일상의 공존’에 대한 리뷰이다. 이날 포럼은 최근 참석했던 각종 문화예술 포럼 중에서 가장 즐거운 자리였다. 사회자 장혜영(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연출가)과 발제자 다섯 명 중에서 익숙한 얼굴은 어릴 적 방송에서 자주 보았던 오한숙희(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뿐이었다. 낯선 얼굴들을 계속해서 만나는 자리였지만, 콘서트 현장에서 다음 출연자가 누구일지, 다음 순서는 어떤 이야기일지를 기대하면서 무대를 바라보는 것처럼 포럼을 즐겼다.

왜 나는 그 자리가 즐거웠을까? 이 글을 정리하기에 앞서 생각해보았다. 일상에서 내가 장애를 접하는 통로는 직업의 성격상 공연예술을 통해서이다. 주로 극단 애인과 0set의 작업, 몇몇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오는 작품들을 통해서만 장애를 만났던 것 같다. 극단 애인의 단원들을 대학로나 극장 로비에서 자주 만나기는 했지만, 그곳 또한 일상의 영역보다는 예술이 좀 더 가까이에 있는 영역이었다. 장애와 예술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순간을 눈으로 목격한 것이 첫날의 포럼이지 않았을까? 비장애인으로서 느껴보지 못했던 낯선 감각을 나의 일상과 접목해서 생각해보는 기회이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의 작품을 온 정신을 끌어모아 초집중하는 상태에서 감상하는 차원과는 다른 이야기 듣기 방식을 취하게 되는 자리였다. 옆집에 사는 아는 사람의 유쾌한 일상을 듣는 것처럼 이완된 마음으로 객석에 앉아있을 수 있었다. 내가 이 경험이 처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다.

‘쿨레 칸’을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는 엠마누엘 사누와 고권금은 노들장애인야학에서 춤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했던 경험을 들려주었다. 춤 또한 하나의 말이며, 춤추기는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할 때,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배우고 알아가기를 반복한다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점, 즉 자립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누군가와 춤을 추는 행위는 타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며, 이 과정을 나누는 순간에 서로가 서로에게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설명을 이어나갔다. 실제 수업 시간 찍었던 영상 속 사람들의 웃는 얼굴과 움직임을 보면서 쿨레 칸의 추상적인 설명이 실체를 갖춰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의 집행위원인 이남실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정찬 씨의 말이 시가 되고, 시가 노래가 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었다. “살 빠지게 살 빠지게 / 운동해요 / 아파트 올라가서 / 운동기구 해요 (…) 89키로 되면 / 불고기파티 해요 / 살 빠지게 살 빠지게 / 운동해요.”는 정찬 씨가 평소에 엄마와 이웃 주민들에게 하던 말이다. 그의 말을 받아적어 시를 만들고, 작곡가가 음을 붙여 곡이 되었다. 이 노래를 정찬 씨와 사부작 활동가들이 녹음했고, 안무를 붙여 공연도 했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이남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낯선 말과 움직임에는 상대가 귀를 기울이게 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던 오한숙희는 ‘미술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주도로 내려가서 살게 된 이유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딸이 “방콕” 이외의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과 뇌출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녀의 어머니가 그림을 통해 생의 힘을 다시 찾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어머니가 74세에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 80세가 되자 33점이 되었다. 팔순 잔치로 열었던 전시회 《여든 봄날이 왔다》에서 선보인 작업을 영상으로 하나씩 설명해주면서 미술 작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술 작업은 자신과의 소통이면서 세상과의 소통이 되었다.

마지막 발제자는 유튜버 ‘굴러라구르님’인 김지우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발제를 꼭 하고 싶었다는 그녀는 자신을 모태 관종으로 소개했다. 유튜브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들과 장난치다 넘어진 일, 예쁘게 화장하는 법 등 일상을 있는 그대로 올린다고 했다. ‘장애를 극복했다’라는 서사의 위험성에 대한 언급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장애가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라면 모두가 비장애인이 되어야 하는가? 장애를 부정적인, 제거해야 할 어떤 것으로 대상화하면서 소비하는 미디어의 작동방식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미디어가 장애를 소비하는 방식을 청소년의 눈으로, 성인인 나보다 훨씬 성숙하게 이야기하는 자신감 넘치면서 명랑한 태도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 일상에 촘촘하게 스며들어있는 보기, 말하기 방식에서 모순을 찾아내고, 그것에 잠식당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일상을 구축해가는 영민함에 감탄하며 발제를 들었다.

‘일상의 공존’을 주제로 했던 이날의 포럼은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했다. 고백하자면 예술이 아닌 일상의 차원에서 장애를 처음 고민하게 된 것은 최근, 작업 때문에 머물게 된 어떤 공간에서부터이다.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건물이지만, 도달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주변 환경이 위험천만한 곳이었다. 내가 거기에 머물지 않았다면, 거기에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이 방문할 일이 없었다면, 나의 일상의 감각은 무대 위 장애 예술을 거리를 두고, 혹은 초집중하면서 보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일상에서 장애를 부닥치고 난 후 포럼을 듣게 되니 ‘공존’을 위해서 내가 먼저 무엇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더 생생하게 감각하게 되었다. 일상 속에서 같이 있기 위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엠마누엘 사누, 고권금(쿨레 칸)

  • 이남실(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 집행위원)

  • 오한숙희(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

  • 김지우(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 <같이 잇는 가치>

주최_서울문화재단, 2019. 5.31.(금) ~ 6.1.(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올해 처음 열린 포럼 <같이 잇는 가치>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동등한 인간’으로서 함께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열렸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단과 김원영 변호사, 장혜영 감독이 공동기획한 이번 포럼은 ‘일상의 공존’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창작을 위한 공존’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 전시, 부스전시가 열렸다.

전강희

공연평론가, 드라마투르그, 축제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진예술가들 작업을 기록하고 소개했다. 2015년부터는 서울변방연극제의 대표이자 프로그래밍 디렉터로서 축제를 만들고 있다.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무용팀 ‘움직임탐구그룹 14feet’,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설치형 공연을 만드는 ‘시적극장’ 등에 드라마투르그로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2019년 7월 (6호)

상세내용

리뷰

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 <같이 잇는 가치>

있는 그대로 같이 있기

전강희 공연평론가

<같이 잇는 가치>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포럼으로 ‘장애와 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었다. 첫날은 ‘일상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예술교육과 예술창작을 매개 삼아 일상 속에서 공존을 시도하는 실천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은 ‘창작을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장애 예술을 창작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와 앞으로 향유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글은 첫날 포럼인 ‘일상의 공존’에 대한 리뷰이다. 이날 포럼은 최근 참석했던 각종 문화예술 포럼 중에서 가장 즐거운 자리였다. 사회자 장혜영(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연출가)과 발제자 다섯 명 중에서 익숙한 얼굴은 어릴 적 방송에서 자주 보았던 오한숙희(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뿐이었다. 낯선 얼굴들을 계속해서 만나는 자리였지만, 콘서트 현장에서 다음 출연자가 누구일지, 다음 순서는 어떤 이야기일지를 기대하면서 무대를 바라보는 것처럼 포럼을 즐겼다.

왜 나는 그 자리가 즐거웠을까? 이 글을 정리하기에 앞서 생각해보았다. 일상에서 내가 장애를 접하는 통로는 직업의 성격상 공연예술을 통해서이다. 주로 극단 애인과 0set의 작업, 몇몇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오는 작품들을 통해서만 장애를 만났던 것 같다. 극단 애인의 단원들을 대학로나 극장 로비에서 자주 만나기는 했지만, 그곳 또한 일상의 영역보다는 예술이 좀 더 가까이에 있는 영역이었다. 장애와 예술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순간을 눈으로 목격한 것이 첫날의 포럼이지 않았을까? 비장애인으로서 느껴보지 못했던 낯선 감각을 나의 일상과 접목해서 생각해보는 기회이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의 작품을 온 정신을 끌어모아 초집중하는 상태에서 감상하는 차원과는 다른 이야기 듣기 방식을 취하게 되는 자리였다. 옆집에 사는 아는 사람의 유쾌한 일상을 듣는 것처럼 이완된 마음으로 객석에 앉아있을 수 있었다. 내가 이 경험이 처음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다.

‘쿨레 칸’을 결성해서 활동하고 있는 엠마누엘 사누와 고권금은 노들장애인야학에서 춤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기를 했던 경험을 들려주었다. 춤 또한 하나의 말이며, 춤추기는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고자 할 때,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만, 배우고 알아가기를 반복한다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점, 즉 자립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누군가와 춤을 추는 행위는 타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며, 이 과정을 나누는 순간에 서로가 서로에게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설명을 이어나갔다. 실제 수업 시간 찍었던 영상 속 사람들의 웃는 얼굴과 움직임을 보면서 쿨레 칸의 추상적인 설명이 실체를 갖춰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의 집행위원인 이남실은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 정찬 씨의 말이 시가 되고, 시가 노래가 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었다. “살 빠지게 살 빠지게 / 운동해요 / 아파트 올라가서 / 운동기구 해요 (…) 89키로 되면 / 불고기파티 해요 / 살 빠지게 살 빠지게 / 운동해요.”는 정찬 씨가 평소에 엄마와 이웃 주민들에게 하던 말이다. 그의 말을 받아적어 시를 만들고, 작곡가가 음을 붙여 곡이 되었다. 이 노래를 정찬 씨와 사부작 활동가들이 녹음했고, 안무를 붙여 공연도 했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었다. 이남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낯선 말과 움직임에는 상대가 귀를 기울이게 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던 오한숙희는 ‘미술로 사람답게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주도로 내려가서 살게 된 이유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딸이 “방콕” 이외의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과 뇌출혈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녀의 어머니가 그림을 통해 생의 힘을 다시 찾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어머니가 74세에 그리기 시작한 그림이 80세가 되자 33점이 되었다. 팔순 잔치로 열었던 전시회 《여든 봄날이 왔다》에서 선보인 작업을 영상으로 하나씩 설명해주면서 미술 작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소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술 작업은 자신과의 소통이면서 세상과의 소통이 되었다.

마지막 발제자는 유튜버 ‘굴러라구르님’인 김지우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발제를 꼭 하고 싶었다는 그녀는 자신을 모태 관종으로 소개했다. 유튜브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들과 장난치다 넘어진 일, 예쁘게 화장하는 법 등 일상을 있는 그대로 올린다고 했다. ‘장애를 극복했다’라는 서사의 위험성에 대한 언급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장애가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라면 모두가 비장애인이 되어야 하는가? 장애를 부정적인, 제거해야 할 어떤 것으로 대상화하면서 소비하는 미디어의 작동방식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미디어가 장애를 소비하는 방식을 청소년의 눈으로, 성인인 나보다 훨씬 성숙하게 이야기하는 자신감 넘치면서 명랑한 태도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 일상에 촘촘하게 스며들어있는 보기, 말하기 방식에서 모순을 찾아내고, 그것에 잠식당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일상을 구축해가는 영민함에 감탄하며 발제를 들었다.

‘일상의 공존’을 주제로 했던 이날의 포럼은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했다. 고백하자면 예술이 아닌 일상의 차원에서 장애를 처음 고민하게 된 것은 최근, 작업 때문에 머물게 된 어떤 공간에서부터이다.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건물이지만, 도달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주변 환경이 위험천만한 곳이었다. 내가 거기에 머물지 않았다면, 거기에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이 방문할 일이 없었다면, 나의 일상의 감각은 무대 위 장애 예술을 거리를 두고, 혹은 초집중하면서 보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일상에서 장애를 부닥치고 난 후 포럼을 듣게 되니 ‘공존’을 위해서 내가 먼저 무엇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더 생생하게 감각하게 되었다. 일상 속에서 같이 있기 위한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 엠마누엘 사누, 고권금(쿨레 칸)

  • 이남실(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 집행위원)

  • 오한숙희(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

  • 김지우(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2019 장애-비장애가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 포럼 <같이 잇는 가치>

주최_서울문화재단, 2019. 5.31.(금) ~ 6.1.(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올해 처음 열린 포럼 <같이 잇는 가치>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동등한 인간’으로서 함께 공존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열렸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단과 김원영 변호사, 장혜영 감독이 공동기획한 이번 포럼은 ‘일상의 공존’을 주제로 한 강연과 ‘창작을 위한 공존’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 전시, 부스전시가 열렸다.

전강희

공연평론가, 드라마투르그, 축제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진예술가들 작업을 기록하고 소개했다. 2015년부터는 서울변방연극제의 대표이자 프로그래밍 디렉터로서 축제를 만들고 있다. 극단 ‘크리에이티브 VaQi’, 무용팀 ‘움직임탐구그룹 14feet’,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설치형 공연을 만드는 ‘시적극장’ 등에 드라마투르그로 소속되어 있다.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2019년 7월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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