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앙상블리안
입니다 앙상 블리안 함께 연주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요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작년에 퓨처 와이드 오픈을 참가했던
것을 계기로 현재는 다원 예술까지
장르를 확대하고 있는 팀입니다
다이알로그 프에서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장한솔 있니다 다이알로그
그래프에서 크리에이티브 PD 맡고
있는 신문별 이니다 다이로그
그래프에서 퍼커셔니스트 함께하는 전
경우입니다 저는 무용가
고아라입니다 어 작년 같은 경우에는
시각장애 음악가들과 함께 일을
했었고요과 시각장애 음악가들의 접점을
만들어서 함께 모두가 공감하면서
연주를 하는 것을 기점으로 했다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예술가들에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기술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구현되는 것에 좀
초점을 맞추어서 그리고 특별히 고아라
선생님 모시고 이제 무용지도 해서
조금 더 다원 예술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 이번 작품명은 다이알로그
그래프라는 이름인데요 이제 다이알로그
하면 저희가 서로 가로 질러서 하는
대화를 말하는데 대화라는 것이 사실은
사전적 의미로도 언어에 조금 많이
맞춰져 있거든요 근데 그걸 예술로
확장을 해서 저희가 서로 다른 장애를
고려해서 자신의 예술의 세 계를
전달하고 함께 감각하며 서로 가로질러
서 보자는 뜻에서 그래서 뭔가 언어를
넘어서 그래프 그리는 어떤 움직이는
또는 표현하는 것들을 통해서 함께
감각하고 이런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너무 흥미로운 작업인 거 같고요
음악과 무용 듣는 것과 보는 것
소리와 색깔 또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은데
펼쳐진
아이디어들로 어떤
대화가 펼쳐질지 어떤 주제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대한 고민은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점이 되게
흥미로운 고민이죠 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고민인 거 같습니다 저의
최대의 관심사 두 가지 키워드가
있거든요 하나는 소통 그리고 하나는
언어 근데 제가 소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청가 장애가 있다
보니까 소통하는데 있어서 이제 눈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안전한
소통의 형태는 무엇일까라고 이제
고민을 항상 갖고 있고요 그리고
언어는 다 똑같은 언어라고 해서
그것도 결코 다 똑같은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똑같은 표준어를 하더라도
본인이 하고 있는 말투나 언어 습정
그리고 목소리 음성 언어를 넘어서
행위까지 제 지척까지 포함된 그
자체를 이제 개인적인
언어라고 하거든요 우리가 보통 랭기지
하는 그런 언어를 프랑스로 이제
랑그라고 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기계인
특성을 이제 파롤이라고 하거든요 그런
두 가지의 차이에 대해서도 저도
관심이 되게 많고 제가이 작품을
통해서 경호 작가님은 시각 대신의
다른 감각을 통해서 정보를 수용하고
그리고 저는 청가 대신에 특히
지각적인 부분을 통해서 정보를 입출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차이가 있잖아요
간극을 좁히지 있는 그니까 극복하 수
있는게 아니라 좁히 수 있는 그
도구가 또이 작품인 거 같아요
그래서이 작품을 통해서 서로의 언어가
달라도 기술이나 그런 거를 통해서 난
그로 보면은 또 이제 번역이나 통역이
될 수도 있겠지만 파월의 관점에서
보면은 감각 번역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서로의 감각이 다르니까 그
감각을 이제 다른 감각으로 번역시
표현하는 거지 아마 우리 작품 그
강점이 아닐까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네 아 저 같은 경우는
친구가 이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가
있어서 그 친구가 팀을 결성한 걸로
시작을 하게 되었고 같이 하다 보니까
저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굉장히 많아졌다는 걸 느끼고 그래서
이제 여섯 명의 장애 비장애 친구들이
모여서 팀을 이룬게 앙상 분리 안을
시작하기 이전에 단계였다고 볼 수가
있고요 이제 그러면서 제가 디로의
정체성을 좀 깨닫게 되면서부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나서다 보니까 지금 오늘처럼
이렇게 멋진 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상에서 만난
지인들이를 테면 제가 교회에서 만났던
누나는 지체장애가 있어서 전동일 체로
다녔어야 했는데 그분을 집에다 모셔다
드리는 역할을 제가 했었고 거기서
만나는 불편함들이 있었어요 길에 뭐
내리막길 맡고 있는 차
자동차라지에타 가로수가 도저히 체가
못 다니게 한다든지 그런 불편함들을
만났던 기억 그다음에 배터리가 나간
휠처 밀고 갔던 그 기억 시간이
흘러서 어
굉장히 높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 음악가들을 이제 앙상 분리한
통해 만나게 됐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업을 계속 해왔고요 거기서 발견한
것들은 이들이 어떤 약간의 다른점이
있지만 굉장히 높은 차원에서 예술성을
성취하고 있구나라는 걸 발견했고 특히
근래 모두 예술 극장에서 모두 뮤직
페스타의 음악 감독을 맡으면서 그
굉장히 높은 넓은 지들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이게 뭐 장애와
비장애의 문제가 아니라 어 굉장히 또
다른 하나의 음악의 세계인 것을 좀
체험하게 됐고 그 이후로는 더 기쁘고
즐겁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처 적으로 귀가 안
들리지만 자라온 환경은 비자인
사회거리 배우면서 자라왔고 수어
몸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있는 언어로 얘기를 하면서 자라
왔다가 무용이라는 것도 비장이
사회에서 배우고 활동을 했거든요
그러다가 거의 10년 전쯤부터 학교를
나와서 프리랜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장애 예술을 우연히 이제 마주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 휠처 용을 통해서
또 다른 세계로 이제 발을 듣게 된
거죠 어떤 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다른
감각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예술을 하시는 분이니까 아
예술이라는게 정말 답이 없구나
창작하는데 있어서 자유를 또 이제
맡기는 것뿐이고 평가하는 거는 보는
사람의 목이지만 예술이라는게 치하고
무하고 그렇지만 그래도 자기의 기준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거에 또 경계는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너무 좋아했었고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고 싶은 갈망이
너무 컸고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음악이라는 것이 어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하모니를 이루는
음악이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지휘자의 지위를 봐야 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활동을 하는
단체 죠 그래서 그런 갈망으로
함께하기 시작을 했고요 뭐 일단
악보를 보는 방식에서부터 다르니까
악보를 보고 외우고 지위를 보고
느끼는 그런 점들에 대해서 소통을
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어떻게 음악을
접근을 하는지 어떻게 예수를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서로 나누면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가 멘토링 진을 면서
기술을 가지고 왔을 때 생길 수 있는
어떤 말하자면 노이즈 어떤 음영 지역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오히려 지금
이제 대화를 나누면서 그런 부분들을
역으로 이용할 수 있겠다라는 것들을
좀 발견을 했고 그 아이디어를 또
고아라 선생님께 전달을 했을 때
선생님이 거기에서 만들어내시는 또
예술적 감각들이 있었던 것이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내용을 채우고 있는 놀라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또 이번엔 특별히 정경호 선님
같은 경우에는 즉흥연주로 하실
예정이어서 공연 당일에 굉장히
즉흥적인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로 라이브 일렉트로닉스를
구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지금 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음악인의
라이브 드로잉까지 제가 이제 아이디를
냈었고 근데 그게 뭔가 의미가
있을려면 교차되는 지점이 있어야 될
것 같다라고 하셔서 무용수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이제 장한솔
감독님께서 더해 주셨어요 그래서
무용수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제 떠오른
것이 고아라
선생님이셨고고 라선생 같은 경우는
사실은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국내에서
굉장히 독보적인 무용수 이시기 때문에
이제 무용수와 함께 작업을 한다라고서
저희의 일단 원픽은 고아라
선생님이셨습니다 음악가들과 무용수가
만나는 것도 어떤 확장의 의미가
있는데 음악가와 무용수가 가지고 있는
장애의 유형이 또 형태가 달라서 제가
궁금하더라고요이 두 분은 그러면
만나시면 어떻게 소통을 하실까는 어
궁금증이 생겼는데 그것이 이 작품의
어떤 감각의 너머를 바라보는 지점으로
가면은 굉장히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음악가는
음악가로 무용수는 무용수로 이제 자기
감각 안에서 굉장히 최선의 것들을
성취하고 있는데 그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그 너머에서는 어떻게 만날까
이제 궁금해진 거죠 예를 들어서
정경우 선생님이 생각하는 노란색은
뭘까 파란색은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이제
창작진들이 이제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전경우 선생님의 감각 너머에 있는
감각을 표현하고자 하는 거죠 그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는데 저희가
면밀한 과정을 통해서 그것을 오롯이
표현하고 싶다라는 욕심이 있어요
고하라 선생님이 생각하는 어떤
소리들에 대한 상상은 또 어떤
것일까를 이야기를 나누고 그것들이
시각적으로 음향적으로 표출이 되는
거죠 그래서이 굉장히 높은 수준에서
자기 영역의 어떤 음악들 예술성을 을
성취하고 있는 음악과 그다음에
무용수가 그 감각 넘어에서 만나는
지점을 기술을 통해서 구현하는 것
그것을 지향하고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지난번에 작업했던 더
서클이라는 작품은 훌륭한 시각 장인
연주자들을 모아서 그분들의 어떤
서사를 약간 반영하기는 했지만
그분들의 음악에 아주 훌륭한 배경들을
만드는 작업이었어요 그래서 그런
시각적인 요소들이 뭔가이
예술가들로부터 나온 부분도 있지만
수월성을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데 이번에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이분들 나오는 것들의 표현인
거거든요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연주자가 상상하는 어떤 색깔들 그
질감들을 표현하는 도구들 그걸 통해서
또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무용가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종의 소통의
도구 번역기의 역할을 하는 기술로 의
활용 이거든요 감각의 영역을 넘어선
감각 그 지경을 공유하는 방법으로서
기술을 활용하게 되고 잘 계획돼
치밀하게 짜여져서
나온다라고 사전에 충분히 나눈
대화들로 인해서 그날 현장에서 나오는
어떤 실시간적인 요소들이 되게 많을
거예요 우리가 미리 계획은 하겠지만
완벽하게 결과물을 어 고정되어서
표출하는 형태는 아니고
그날로 비로서 탄생하는 거기 때문
때문에 훨씬 더 생명력을 가진 작품이
될 것이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저희 이제 터치
투어를 두 가지로 참여 예술가를 위한
터치 투어 관객을 위한 터치 투어
이렇게 두 가지 진행을 했었는데요
이제 올해 같은 경우에는 관객분들이
조금 더 예술가들을 가까이 만나실 수
있게끔 실제로 그 현장에서 QR
코드나 어떤 것들을 이제 스캔을
통해서 한 명 한 명을 만나 볼 수
있게 하는 사전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있고 또 마찬가지로 터치 투어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음 일상에
존재하는데 일상을 약간 넘어선 어떤
순간들 혹은 그 영역들이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어느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는데 이게 너무 맛있는
거예요 와 예술이다 이런 표현
잘하잖아요 그것조차도 저는 예술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음악에 있어서도 어느
날 어떤 공연을 갔더니이야 정말
이거는 이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순간이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 곡을
세계 많은 연주자들이 많은 순간에
연주를 하겠지만 그날은 어떤 그
지점을 살짝
넘어선 직경의 초월이까 그 순간에
발견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아주 일상적일 수도 있고 아주 잘
만들어진 무대에서 아주 훌륭한
연주로도 이루어질 수 있는데 그
약간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은 저에게 있어서는
확장이다 저는 예술가에게 굉장히
집중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이 사람을
내가 예술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을 거다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저의 삶을 굉장히
풍성하게 해주 어던 굉장히 고마운
도구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또 저의 또 뭔가의
도구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 제가
하면서 살 수 있고 또 즐기면서 살
수 있고 그리고 또 함께 뭔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어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 어 삶을 나누고
삶이 모일 수 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작품도 다양한 어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또 각자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나누면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거고 지금 나와 있는 모든 작품들이
다 어떤 메시지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또 그
이상의 것들
의식 그 무의식에 존재하는 모든
생각들까지 표현할 수 있는 어 채널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술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창조적
언어이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양자
물리학은 또 쉽게 말하면 결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 팀으로서의
가능성을 이제 발견하기 위한 그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미라는 도구를
통해서 이제 언어를 전달하는 위한한
가능성을 가진 창조자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이라는 것이 장애 예술
신에 들어와서 이렇게 활성화되고 또
인연 연속으로 쇼케이스가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은 사실 결코 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수혜자로서이 사업의
존재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장년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많이 면밀하게 과정을 채워 주려고
하시고 또 한 팀 한팀 님 어 굉장히
성장할 수 있게끔 여러 가지로 살펴
주시는 것들이 느껴져서 어 참여자로서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 자체가 또 저희와 같은 참여
단체뿐만 아니라 장애예술 신 자체를
바꾸는 굉장히 귀중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FUTURE WIDE OPEN LAB: 2024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
참여예술인 인터뷰
'앙상블리안' Dia:logu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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