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읽어드리는 집사 백종환입니다.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장애인의 인권과 사회, 문화 등모든 일상에서 곱씹어 봐야 할 만한 좋은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출판사 <한뼘책방>에서 지난 9월 마지막날인 30일 출간한 책,
<기울어진 스크린>입니다.
저자인 차미경 작가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이셨고요.
차미경 작가와 <책 읽어 드리는 집사> 저와는
개인적으로 2008년도에 저를 인터뷰하는 방송작가로 만났고요. 이후 KBS 3라디오 방송작가로 또 만나서 <장애인물 톺아보기>란 코너를
저에게 맡기기도 했던 인연이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차 작가는 방송작가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꾸준하게 해 오신 분입니다.
이 책은 부제로 "장애 필터를 통해 대중문화 읽기"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요.
차미경 작가님께서 영화, 드라마, 연극, 소설 등등을 열렬히 감상하고,
장애 당사자의 시각에서 풀어낸 이야기들로 채워진 책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차미경 작가가 장애필터를 통해 대중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필터를 끼운 안경을 쓰고 책장을 넘겨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