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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벨기에] 시청각 문화의 확장 가능성, 온·오프라인 쇼윈도 전시 ‘캡션의 활성화’ 프로젝트

  • 등록일 2021-06-15
  • 조회수421

크리스틴 선 킴, 닐스 반 토미가 큐레이팅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쇼윈도 전시인 ‘캡션의 활성화 (Activating Captions)’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아르고스(ARGOS)에서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필수적인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오디오와 시각 자료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청각장애인의 언어 습득과정은 물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 대해 연구한다. 예술가들은 영상과 텍스트에서 구성방식의 한계와 가능성을 연구하여, 현재 모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각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상상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리자 실베스터(Liza Sylvestre)의 <20세기(2018)>는 1934년의 장편 코미디 영화인 <20세기>를 그녀가 인식하는 대로 그녀 자신의 ‘자기 해설’로 주석을 다는 자막 작업이다. 또한, 카롤린 라자드(Carolyn Lazard)의 <재앙을 위한 레시피(2018)>는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쇼인 <프랑스 요리사(French Chef)>에 작가로서 강력한 텍스트와 사운드로 개입한다. 특히 원작은 1972년 방송사 WGBH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최초로 자막을 삽입한 의미 있는 영상물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시청각적 시도의 과정과 결과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선과 닐스는 장애와 그 너머의 언어와 의사소통을 혁신적인 방식의 프레임워크에서 새로운 개념과 경험으로 상상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6월 8일까지 아르고스에서 계속된다. 아르고스는 시청각 예술을 기획·제작·배급, 보존·발전을 목표로 하는 예술기관이다. 

 

▶ 원문 보러가기 : https://www.argosarts.org/activatingcaptions/info#14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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