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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 기울이기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9월 26일(목) ~ 2024년 10월 15일(화)
관람시간		10시~19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주관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주최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후원		효성
접근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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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명

《기울기 기울이기》

○ 기간: 2024년 9월 26일(목) ~ 2024년 10월 15일(화)
○ 장소: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 관람시간: 10시 ~ 19시 (※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최·주관: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 후원: 효성
○ 문의: 02-423-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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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소개

○ 전시 소개

《기울기 기울이기》(The Art of Tilting)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6팀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기획전입니다. 김은정, 김진주, 라움콘(이기언·송지은), 박유석, 윤하균, 허겸의 최근 작품과 신작 30여 점으로 구성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이 함께 주관하고, 효성이 후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몇 개의 기울기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기울기 기울이기》는 우주에 존재하는 셀 수 없는 빛, 각기 다른 기울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전시에서 소개하는 여섯 가지 기울기는 자신만의 밝기와 끊임없는 움직임을 가지고 2024년이라는 시점에 같은 지점을 통과합니다. 그렇게 지금 이곳에 함께 있지만, 이들은 결코 장애라는 말로 단순히 규정되거나 뭉뚱그려질 수 없는 고유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기울기의 스펙트럼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모든 존재들의 고유한 기울기, 때로는 완만하게 때로는 가파르게, 누군가는 곧게 누군가는 둥글게 움직이며 서로 만나고 관계하는 기울기들 앞에서, 우리는 기울기라는 공통의 감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일시

○ 작가 소개

김은정
김은정은 갑자기 자신을 떠나버린 소리를 좇는 대신, 몸이 가진 다른 힘을 불러냅니다.

김진주
김진주는 작은 존재들, 아스팔트 길가 틈새에 고개를 내민 들풀 하나에 수백 시간을 내어 줍니다.

라움콘
라움콘(Q레이터,송지은)은 걸음으로는 결코 정복할 수 없는 산을 빚어냅니다.

박유석
박유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삶과 감정을 빛과 소리로 표현합니다.

윤하균
윤하균은 괴물의 시선과 괴물을 향한 시선을 표현합니다.

허겸
허겸은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도시 풍경을 멀리서 내려다 봅니다.

○ 촉각 감상 워크숍

<눈과 손으로 전시 보기>
촉각 도구를 이용해서 시각예술을 감상하는 워크숍입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감상을
촉각 도구로 만들어 봅니다. 다양한 감각의 연결을 통해 풍부한
전시 감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시: 2024년 10월 9일(수)
시간: 10:30~12:00(90분)
인원: 16명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강사: 성연진 에듀케이터
신청: 예술의전당 누리집 참조

○ 도슨트 프로그램: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전시 해설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