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색과 두터운 마티에르를 특징으로 자연, 역사 유적, 도시 풍경을 그리는 이장우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학고재 아트센터 및 갤러리. 카페오버더레인보우에서 릴레이 전시 형태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장우 개인전은 <물. 바람. 돌>이라는 전시명으로 제주도 곳곳의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한 신작 15여 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개인전을 위한 제주도 답사를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우면서도 제주만의 고유한 자연 풍경과 역사 유적들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온 뒤, 자신만의 화면 프레임으로 옮겨올 이미지를 선택하였다. 사실적인 풍경의 재현을 넘어, 제주도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빛과 공기의 밀도를 화폭에 담아냈다. 2017년 가나인사아트센터 개인전으로 데뷔한 뒤, 작업실이 있는 강릉 지역을 거점으로 강원도의 풍경을 그려온 이장우 작가에게 본 개인전은 지역의 확장을 통한 소재의 발굴과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색의 표현의 깊이를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이장우 개인전 <물. 바람. 돌>

○ 참여작가 : 이장우

○ 작품 구성 : 제주도 곳곳의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한 신작 15여 점

○ 장소 및 일시

학고재 아트센터(종로구) 
: 2022년 5월 25일(수) ~ 6월 6일(월), 10:00~18:00, 월요일 휴관

갤러리. 카페오버더레인보우(강릉시)
: 2022년 6월 9일(목)~8월 30일(화), 09:00~21:00, 수요일 휴관

○ 전시기획 : 박미연
○ 전시서문 : 민병직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이예술로행복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