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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아츠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리뷰 서서히 물들 듯 다가서고 교감하기

  • 심현주·유성희 안단테 아츠 공동대표
  • 등록일 2021-09-29
  • 조회수1173

리뷰

안단테 아츠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서서히 물들 듯 다가서고 교감하기

심현주·유성희 안단테 아츠 공동대표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천, 상자, 빛, 움직임 등 아날로그적 요소들로 나와 타인, 오브제와 공간을 ‘탐색-표현(창작)-수용’의 과정으로 경험하고, 신체와 심리, 감각을 통한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2017년 발달장애아동 1명과 예술강사 1명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올해 6명의 아이들과 2명의 예술강사(강우정, 김다영) 그리고 3명의 진행 스태프로 인원을 구성하여 4회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4주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네 가지 원칙을 기반에 두고 진행하고자 했다. 1) 아이들이 직접 참여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 아이들 각자의 컨디션과 속도에 따라 참여 방식(적극적 참여, 소극적 참여-바라봄, 휴식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3) 가능한 모든 아이들이 수행 가능하게 한다. 4) 지켜야 할 규칙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열어두고 관찰한다.

1. 점·선·면

아이들을 만나는 첫날.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할 서로를 소개하고,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먼저 낯선 공간에 들어선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은 푹신한 쿠션들이었다. 공간을 빙빙 돌아보고 쿠션이 있는 곳에 멈춰선 아이는 쿠션을 들어 엄마가 있는 곳으로 들고 가기도 하고, 그 위에 앉거나 눕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이 지나고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들은 아이들의 팔꿈치에 자신의 팔꿈치를 슬쩍 대며 눈 맞춤을 하고, 발에 발끝을 살며시 대고 눈 맞춤하며 첫 만남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나의 기분, 내가 좋아하는 색깔과 음식으로 자기를 소개했다. 함께할 모두의 소개가 끝나고, 드디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을 맞이한 쿠션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움직임 놀이, 부드러운 천의 촉감을 느끼고 거대한 천 위와 안에서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감각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으로 천을 이용한 숨바꼭질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서 준비한 20여 개의 천은 아이들이 잡아당기면 길이가 변할 수 있게 조명 바턴에 길게 걸쳐 놓았다. 하지만 조명 바턴에 묶어 놓은 천이 길게 내려오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모든 천을 잡아당겨 떨어뜨렸고, 한 아이가 천을 몸에 둘러 옷을 만들자 다른 아이들도 이를 따라 했다. 아이들은 우리가 계획한 것과 다르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함을 다시 느끼게 한 첫 시간이다.

2. 빛

‘빛’의 시간. 첫 만남으로 조금은 공간에 익숙해진 아이들과 다양한 크기의 빛과 조도,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감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빛과 어둠에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빛과 다른 소재의 만남 없이 탐색이 가능할까?’ 등 고민은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우선, 프로그램 시작 전 아이들이 어둠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이제 어두워질 거야. 그렇지만 선생님이 있으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무섭다면 엄마가 계신 곳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돼.”라고 안심할 수 있게 설명을 하였다. 전체 공간을 점점 어둡게 그리고 다시 점점 밝게 몇 번의 조도 변화로 아이들은 금세 빛의 변화에 적응했다. 적응을 마친 후, 암전과 비슷한 어둠의 공간에서 아이들 손에 손전등을 하나씩 쥐어주었다. 이제 스스로 빛을 들고 주체적으로 공간을 탐색하는 차례였다. 공간, 자신의 신체, 다른 사람의 신체를 두루 탐색한 아이들은 어느새 바닥에 누워 천장에 빛을 비추며 반짝이는 별, 물고기를 찾아냈다. 이어진 그림자놀이와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스크린 영상까지. 이날 아이들은 내 손 안의 작은 빛에서부터 다양한 크기의 빛, 그림자, 나의 모습과 모두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였다.

  • 점·선·면 프로그램

  • 빛 프로그램

3. 마을 만들기

세 번째 회차는 처음으로 아이들과 로비에서 만나 함께 공연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두 번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공간과 선생님들에 익숙해졌다는 생각에서였다. 또한 상자로 가득 채워진 공간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하고 싶었다. 반응이 어떠할까,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아이들을 만났다. 기대했던 것과 같이 공간에 친숙해진 아이들은 먼저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고, 상자로 가득 채워진 공간을 보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놀이를 시작하였다. 이번 회차에서는 시간별 계획된 일정 없이 상자라는 오브제를 탐색하고, 오브제 놀이를 통해 감각을 확장하고, 테이프, 손전등, 상자 변형 등의 소재 확장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이 열려 있다 보니 이전보다 아이들을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아이들의 개별 표현에 반응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4. ‘art’는 동사다

마지막은 액션페인팅의 시간이다. 공간을 가득 채운 캔버스에 아이들이 도구와 신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날이다. 이번에도 마을 만들기 시간과 같이 로비에서 방진복을 입고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모두 함께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공연장 문이 열리고, 공간 중앙에 내려뜨린 비닐 가벽이 아이들의 눈에 먼저 들어왔다. 한 아이가 붓에 물감을 묻히고 비닐 가벽에 붓질을 시작했다. 다른 아이는 바닥에 붓질을 하고, 또 다른 아이는 물감통을 쏟으며 좀 더 넓게 자신을 표현했다. 그리고 한 아이는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넓은 캔버스 가장자리를 천천히 돌았다. 규칙이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다 보니 이로 인해 나와 다르게 표현하는 누군가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를 관찰하고 조금씩 다가가며 상호작용했다.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긴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그룹 안으로 한 발짝을 내딛어 서서히 다가설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룹 활동의 힘이라 생각되었다.

아이들은 우리를 늘 긴장하게 만든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몰라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여 준비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동일한 상황에 다르게 반응하는 아이들, 각자 편안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방향성임에도 6명의 아이들을 2명의 예술강사가 이끌다 보니, 모든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면 매번 새로운 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다수의 아이가 함께 하기에 적정한 규모는 얼마일까? 아이들과 강사(스태프)는 어떻게 매칭되어야 할까? 프로그램의 계획은 어느 정도 세밀함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다음에 또 만나요”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을 보며, 다음을 위한 안단테 아츠의 성장을 다짐해본다.

  •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 ‘art’는 동사다 프로그램

안단테 아츠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2021.8.24.~9.14. (매주 화요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8~12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에 모여 점·선·면, 빛, 마을 만들기, ‘art’는 동사다 등의 주제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공간 탐색과 움직임을 통한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바로가기

심현주·유성희

심현주, 유성희로 구성된 안단테 아츠는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서 향유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창작, 표현, 수용의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단체를 설립하였다. 지금은 발달(자폐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의 형태와 만남의 방식은 무엇일까 하는 화두 속에서 공연, 예술체험(교육), 연구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단테 아츠 카페 바로가기
werther80@naver.com

2021년 10월 (24호)

상세내용

리뷰

안단테 아츠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서서히 물들 듯 다가서고 교감하기

심현주·유성희 안단테 아츠 공동대표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는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천, 상자, 빛, 움직임 등 아날로그적 요소들로 나와 타인, 오브제와 공간을 ‘탐색-표현(창작)-수용’의 과정으로 경험하고, 신체와 심리, 감각을 통한 미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2017년 발달장애아동 1명과 예술강사 1명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올해 6명의 아이들과 2명의 예술강사(강우정, 김다영) 그리고 3명의 진행 스태프로 인원을 구성하여 4회 프로그램을 매주 1회씩, 4주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다음 네 가지 원칙을 기반에 두고 진행하고자 했다. 1) 아이들이 직접 참여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 아이들 각자의 컨디션과 속도에 따라 참여 방식(적극적 참여, 소극적 참여-바라봄, 휴식 등)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3) 가능한 모든 아이들이 수행 가능하게 한다. 4) 지켜야 할 규칙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열어두고 관찰한다.

1. 점·선·면

아이들을 만나는 첫날.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할 서로를 소개하고,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먼저 낯선 공간에 들어선 아이들을 맞이하는 것은 푹신한 쿠션들이었다. 공간을 빙빙 돌아보고 쿠션이 있는 곳에 멈춰선 아이는 쿠션을 들어 엄마가 있는 곳으로 들고 가기도 하고, 그 위에 앉거나 눕기도 했다. 그렇게 잠시 공간을 탐색하는 시간이 지나고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들은 아이들의 팔꿈치에 자신의 팔꿈치를 슬쩍 대며 눈 맞춤을 하고, 발에 발끝을 살며시 대고 눈 맞춤하며 첫 만남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나의 기분, 내가 좋아하는 색깔과 음식으로 자기를 소개했다. 함께할 모두의 소개가 끝나고, 드디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을 맞이한 쿠션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움직임 놀이, 부드러운 천의 촉감을 느끼고 거대한 천 위와 안에서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감각체험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으로 천을 이용한 숨바꼭질 놀이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서 준비한 20여 개의 천은 아이들이 잡아당기면 길이가 변할 수 있게 조명 바턴에 길게 걸쳐 놓았다. 하지만 조명 바턴에 묶어 놓은 천이 길게 내려오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모든 천을 잡아당겨 떨어뜨렸고, 한 아이가 천을 몸에 둘러 옷을 만들자 다른 아이들도 이를 따라 했다. 아이들은 우리가 계획한 것과 다르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함을 다시 느끼게 한 첫 시간이다.

2. 빛

‘빛’의 시간. 첫 만남으로 조금은 공간에 익숙해진 아이들과 다양한 크기의 빛과 조도,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감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빛과 어둠에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빛과 다른 소재의 만남 없이 탐색이 가능할까?’ 등 고민은 프로그램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우선, 프로그램 시작 전 아이들이 어둠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이제 어두워질 거야. 그렇지만 선생님이 있으니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무섭다면 엄마가 계신 곳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돼.”라고 안심할 수 있게 설명을 하였다. 전체 공간을 점점 어둡게 그리고 다시 점점 밝게 몇 번의 조도 변화로 아이들은 금세 빛의 변화에 적응했다. 적응을 마친 후, 암전과 비슷한 어둠의 공간에서 아이들 손에 손전등을 하나씩 쥐어주었다. 이제 스스로 빛을 들고 주체적으로 공간을 탐색하는 차례였다. 공간, 자신의 신체, 다른 사람의 신체를 두루 탐색한 아이들은 어느새 바닥에 누워 천장에 빛을 비추며 반짝이는 별, 물고기를 찾아냈다. 이어진 그림자놀이와 자신의 모습이 보이는 스크린 영상까지. 이날 아이들은 내 손 안의 작은 빛에서부터 다양한 크기의 빛, 그림자, 나의 모습과 모두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였다.

  • 점·선·면 프로그램

  • 빛 프로그램

3. 마을 만들기

세 번째 회차는 처음으로 아이들과 로비에서 만나 함께 공연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두 번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공간과 선생님들에 익숙해졌다는 생각에서였다. 또한 상자로 가득 채워진 공간을 아이들에게 깜짝 선물하고 싶었다. 반응이 어떠할까,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아이들을 만났다. 기대했던 것과 같이 공간에 친숙해진 아이들은 먼저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고, 상자로 가득 채워진 공간을 보고 아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놀이를 시작하였다. 이번 회차에서는 시간별 계획된 일정 없이 상자라는 오브제를 탐색하고, 오브제 놀이를 통해 감각을 확장하고, 테이프, 손전등, 상자 변형 등의 소재 확장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이 열려 있다 보니 이전보다 아이들을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아이들의 개별 표현에 반응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4. ‘art’는 동사다

마지막은 액션페인팅의 시간이다. 공간을 가득 채운 캔버스에 아이들이 도구와 신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날이다. 이번에도 마을 만들기 시간과 같이 로비에서 방진복을 입고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모두 함께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공연장 문이 열리고, 공간 중앙에 내려뜨린 비닐 가벽이 아이들의 눈에 먼저 들어왔다. 한 아이가 붓에 물감을 묻히고 비닐 가벽에 붓질을 시작했다. 다른 아이는 바닥에 붓질을 하고, 또 다른 아이는 물감통을 쏟으며 좀 더 넓게 자신을 표현했다. 그리고 한 아이는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넓은 캔버스 가장자리를 천천히 돌았다. 규칙이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다 보니 이로 인해 나와 다르게 표현하는 누군가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도 있었다.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를 관찰하고 조금씩 다가가며 상호작용했다.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긴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그룹 안으로 한 발짝을 내딛어 서서히 다가설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그룹 활동의 힘이라 생각되었다.

아이들은 우리를 늘 긴장하게 만든다.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몰라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여 준비해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동일한 상황에 다르게 반응하는 아이들, 각자 편안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방향성임에도 6명의 아이들을 2명의 예술강사가 이끌다 보니, 모든 아이들의 자유로운 표현을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을 느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면 매번 새로운 과제를 마주하게 된다. 다수의 아이가 함께 하기에 적정한 규모는 얼마일까? 아이들과 강사(스태프)는 어떻게 매칭되어야 할까? 프로그램의 계획은 어느 정도 세밀함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다음에 또 만나요”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을 보며, 다음을 위한 안단테 아츠의 성장을 다짐해본다.

  •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 ‘art’는 동사다 프로그램

안단테 아츠 <안단테; 느리게 천천히 서서히>

2021.8.24.~9.14. (매주 화요일)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8~12세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에 모여 점·선·면, 빛, 마을 만들기, ‘art’는 동사다 등의 주제로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공간 탐색과 움직임을 통한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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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주·유성희

심현주, 유성희로 구성된 안단테 아츠는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서 향유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창작, 표현, 수용의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단체를 설립하였다. 지금은 발달(자폐 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의 형태와 만남의 방식은 무엇일까 하는 화두 속에서 공연, 예술체험(교육), 연구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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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ther80@naver.com

2021년 10월 (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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