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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한컷 누구라도 해낼 수 있‘소’

  • 미긍주혜 일러스트레이터
  • 등록일 2021-02-24
  • 조회수750

이음한컷

누구라도 해낼 수 있‘소’

미긍주혜 일러스트레이터

2021년 모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몇 년간 간병인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탔다.
시간이 흘러 기적처럼 다시 걷게 되었지만,
시각장애의 눈으로 본 세상은 너무나 어지럽고 멀미가 난다.
혼자 외출이라도 하게 되면 자주 부딪치고 넘어지고.

2007년 당시 주로 활동했던 곳이 집 근처 시각장애인복지관이었는데,
그곳에서 운명처럼 그림을 만나 마비되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리고 십여 년이 흐른 지금, 나는 누군가의 아픔을 위로하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때 내가 만약 장애의 벽에 부딪혀 내 안에만 갇혀있었다면 어땠을까?

2021년은 부지런한 ‘소’의 해
누구라도 해낼 수 있‘소’
처음의 그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미긍주혜

글을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2019년 미술심리상담 1급을 수료했으며, 장애 이해 교육 그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아이 지능이 되었고 시각장애와 마비되는 오른손, 다리뼈 탈골까지 이어지는 복합 장애인이 되었다. 장애를 가지게 된 후 시작한 그림으로 이제는 다른 어려운 이들의 아픔까지 위로하며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아름다운 긍정으로 여는 ‘미긍 세상’을 꿈꾸며.
xmas222@naver.com

2021년 2월 (18호)

상세내용

이음한컷

누구라도 해낼 수 있‘소’

미긍주혜 일러스트레이터

2021년 모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몇 년간 간병인이 밀어주는 휠체어를 탔다.
시간이 흘러 기적처럼 다시 걷게 되었지만,
시각장애의 눈으로 본 세상은 너무나 어지럽고 멀미가 난다.
혼자 외출이라도 하게 되면 자주 부딪치고 넘어지고.

2007년 당시 주로 활동했던 곳이 집 근처 시각장애인복지관이었는데,
그곳에서 운명처럼 그림을 만나 마비되는 오른손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리고 십여 년이 흐른 지금, 나는 누군가의 아픔을 위로하는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때 내가 만약 장애의 벽에 부딪혀 내 안에만 갇혀있었다면 어땠을까?

2021년은 부지런한 ‘소’의 해
누구라도 해낼 수 있‘소’
처음의 그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미긍주혜

글을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2019년 미술심리상담 1급을 수료했으며, 장애 이해 교육 그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아이 지능이 되었고 시각장애와 마비되는 오른손, 다리뼈 탈골까지 이어지는 복합 장애인이 되었다. 장애를 가지게 된 후 시작한 그림으로 이제는 다른 어려운 이들의 아픔까지 위로하며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아름다운 긍정으로 여는 ‘미긍 세상’을 꿈꾸며.
xmas222@naver.com

2021년 2월 (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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