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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방 ‘발달장애인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 <무엇>’

리뷰 지나친 제안도 성급한 재촉도 없이

  • 이희원 작가
  • 등록일 2022-11-23
  • 조회수776

리뷰

  • 온라인 미술 워크숍 중 ‘선을 사용하여 낯선 구조물 그리기’ 모습. 중앙에 여러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이미지가 있고, 오른편에는 이를 보고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표현한 참여자들의 그림이 다섯 개의 분할 화면으로 보인다.

    밝은방의 온라인 미술 워크숍 중에서 ‘선을 사용하여 낯선 구조물 그리기’

발달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먹고 싶은 음식이고, 다른 하나는 점토 주문이다. 매달 800그램 대용량의 점토 6개들이 상자를 구매해준다. 아들은 마지막 6개째 통을 뜯게 되면 “점토 다 썼어요. 주문해주세요”라고 나의 눈을 보며 또박또박 말한다. 그가 구사하는 다른 언어 표현에 비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언어라는 도구의 사용을 별로 즐겨 하지 않는 그이기에 문장의 완성도는 곧 ‘중요도’이다. 뒤늦은 점토 주문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그리는 소중한 일상이 깨어지지 않도록 일찌감치 발주를 입력하는 것이다.

단순 구매뿐이겠는가. 다양한 미술 재료를 경험하고 자신의 것을 더욱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그의 창작 일상을 지원해주고 싶다. 이러한 바람을 가지고 있던 중에 우연히 밝은방의 ‘온라인 미술 워크숍’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미술을 좋아하여 일상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시작하고자 하는(또는, 진행하고 있는) 14세 이상의 발달장애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크릴화의 기초를 배우는 미술 실기 워크숍, 개별 창작의 방향 탐색, 창작자의 지원자(부모님) 워크숍, 작은 도록 제작”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걸 ‘광클’이라고 하는구나! 지원서 클릭클릭! 심봤다!

흥분하며 지원은 했지만, 주로 사인펜과 점토만 사용하던 아들이 큰 붓과 아크릴 물감을 다룰 수 있을지, 아예 관심조차 없으면 어쩌지 했던 나의 걱정은 엄마로서 아들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알려주고 사라졌다. 창작자는 첫 시간에는 아크릴 물감 사용법과 물로 색의 농도를 조절하여 도화지에 명암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웠다. 난생처음 아크릴 물감을 경험한 창작자는 물감과 물을 섞는 과정에 관심을 보였고, 물통에서 물감의 색이 퍼지는 움직임을 지켜보기도 했다. 물통 안의 물이 탁해지면 얼른 물통을 비우고 물을 다시 채워왔다. 새로 받아온 투명한 물과 붓에 남아 있는 물감의 연한 만남을 진지하게 목도하곤 했다. 물감의 유연한 미끈거림, 꾸덕꾸덕함, 다양한 질감을 손으로 만져보고 도화지에 문지르며 손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다. 창작자는 명암의 의미를 몰랐지만, 그의 도화지에는 점점 명암이 뚜렷해졌다.(그림1)

점·선·면을 배우는 시간에 창작자는 점을 찍고 점과 점을 연결해 선을 만드는 것까지는 즐기며 작업했는데, 선과 선을 이어 면으로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워크숍이 끝나고, 면을 알려주고 싶어 아들에게 사각형,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재촉했다. 속으로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이제 좀 면을 이해하는가보다 싶었는데, 아들은 갑자기 잘 그려놓은 도형 부분을 짙은 색 물감으로 덮어 지우듯이 채색하는 게 아닌가. 순간 ‘도화지는 온전히 내 공간이니, 그냥 내버려 두세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짙은 남색의 말이.(그림2)

창작자를 돕는 지원자를 위한 시간도 있었다. 밝은방 김효나, 김인경 두 분이 쓴 발달장애인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북 『무엇』을 읽고 모였다. 매주 보던 창작자들의 얼굴과 닮은 지원자들의 얼굴이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웠다. 부모나 복지사다. 아트북 『무엇』의 2부 ‘말할 수 있는 것’에 실린 창작지원자로서 지켜가야 할 태도와 방향성의 네 단계인 들여다보기, 제안하기, 기다리기, 아카이빙에 대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다. 다음의 한 문장이 특히 깊게 다가왔다.

“‘제안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제안하지 않기’라고 말할 수 있다.” - 『무엇』 117쪽

창작 과정에서 창작자의 자율성과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고, 주변의 일방적이고 과도한 제안은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된다는 것이다. 나는 아들의 창작을 그의 고유한 작품이라 여기고, 점토 주문도 꼬박꼬박 해주고, 거실 테이블도 과감하게 내어주며, 충실하게 그의 예술성을 지원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노력의 방향이 어긋나고 있었다.

나는 면을 그리지 않는 그의 선택, 그의 현재를 수정하려 했다. 점과 선만으로도 유창하게 발화하는 그의 고유한 예술 언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내가 있어야 할 위치는 도화지 밖이어야 했다. 무조건 창작자가 하는 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표현에 대해 소통하고 확인하는 과정 없이 내리는 지원자의 성급한 가치 판단과 결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크숍을 통해 아들과 엄마이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창작자와 지원자로서의 낯설고 모호한 관계에서 지켜져야 할 선이 있고 그 경계로부터 일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창작자에게 도구와 장소, 시간을 지원하는 일, 여기까지가 나의 일이다. 창작자에 대한 나의 위치, 목적을 아는 것은 부모이면서 지원자로서의 자존감 영역을 분명하게 한다. 더는 내가 부모로서 지원자로서 아들에게 창작자에게 해주지 못한 어떤 것이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오늘도 사은품으로 받은 방수 돗자리를 책상에 깔고 물감을 놓는다. 나의 영역, 이 선 안에서 자유롭다.

  • 워크숍 참여자의 그림. 도화지 왼편에는 파랑색, 왼편 위쪽에는 빨강색의 물감이 진하고 넓게 펼쳐져 있고 왼편 아래쪽에는 두 색이 섞여 흐리게 번져 있다.

    (그림1) 그림을 그릴수록 도화지에는 점점 명암이 뚜렷해진다.

  • 워크숍 참여자의 그림. 옅은 붉은 색으로 칠해진 배경에 노랑, 짙은 초록, 연두색 등으로 작은 동그라미들이 무질서하게 있고, 짙은 파랑색 동그라미가 그 위를 덮어 그려져 있다.

    (그림2) 갑자기 잘 그려놓은 도형 부분을 짙은 색 물감으로 덮어 지우듯이 채색했다.

발달장애인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 <무엇>

밝은방|10.7, 10.12, 10.14|예술청 다목적공간 또는 온라인 줌(ZOOM)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표현을 시도하고 이를 전시, 출판의 형태로 소개하는 창작그룹 밝은방에서 펴낸 ‘발달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북’ 『무엇』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원하고자 하는 창작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다. 순수한 ‘자기 몰두의 창작’을 바라보는 사회의 관습적인 시선에 질문을 던지며, 존재 방식 그 자체로의 창작 행위를 이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 태도, 장치를 제안한다.

워크숍 정보 바로가기(링크)
밝은방 홈페이지 바로가기(링크)

이희원

77년산, 디자인 전공자, 중식당 홀서빙, 문화예술교육사, 세 아이의 엄마, 서울·도쿄·경기도 거주자. 이렇게 여섯 개의 면을 굴려 가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육면체.
hiwoni12@gmail.com
인스타그램 바로가기(링크)

자료 제공. 밝은방, 필자

2022년 12월 (37호)

이희원

이희원 

77년산, 디자인 전공자, 중식당 홀서빙, 문화예술교육사, 세 아이의 엄마, 서울·도쿄·경기도 거주자. 이렇게 여섯 개의 면을 굴려 가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육면체.
hiwoni12@gmail.com

상세내용

리뷰

  • 온라인 미술 워크숍 중 ‘선을 사용하여 낯선 구조물 그리기’ 모습. 중앙에 여러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진 조형물 이미지가 있고, 오른편에는 이를 보고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표현한 참여자들의 그림이 다섯 개의 분할 화면으로 보인다.

    밝은방의 온라인 미술 워크숍 중에서 ‘선을 사용하여 낯선 구조물 그리기’

발달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나에게 요구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먹고 싶은 음식이고, 다른 하나는 점토 주문이다. 매달 800그램 대용량의 점토 6개들이 상자를 구매해준다. 아들은 마지막 6개째 통을 뜯게 되면 “점토 다 썼어요. 주문해주세요”라고 나의 눈을 보며 또박또박 말한다. 그가 구사하는 다른 언어 표현에 비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언어라는 도구의 사용을 별로 즐겨 하지 않는 그이기에 문장의 완성도는 곧 ‘중요도’이다. 뒤늦은 점토 주문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디즈니 만화의 캐릭터를 만들거나 그리는 소중한 일상이 깨어지지 않도록 일찌감치 발주를 입력하는 것이다.

단순 구매뿐이겠는가. 다양한 미술 재료를 경험하고 자신의 것을 더욱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그의 창작 일상을 지원해주고 싶다. 이러한 바람을 가지고 있던 중에 우연히 밝은방의 ‘온라인 미술 워크숍’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다. “미술을 좋아하여 일상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시작하고자 하는(또는, 진행하고 있는) 14세 이상의 발달장애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크릴화의 기초를 배우는 미술 실기 워크숍, 개별 창작의 방향 탐색, 창작자의 지원자(부모님) 워크숍, 작은 도록 제작”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걸 ‘광클’이라고 하는구나! 지원서 클릭클릭! 심봤다!

흥분하며 지원은 했지만, 주로 사인펜과 점토만 사용하던 아들이 큰 붓과 아크릴 물감을 다룰 수 있을지, 아예 관심조차 없으면 어쩌지 했던 나의 걱정은 엄마로서 아들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 알려주고 사라졌다. 창작자는 첫 시간에는 아크릴 물감 사용법과 물로 색의 농도를 조절하여 도화지에 명암을 나타내는 방법을 배웠다. 난생처음 아크릴 물감을 경험한 창작자는 물감과 물을 섞는 과정에 관심을 보였고, 물통에서 물감의 색이 퍼지는 움직임을 지켜보기도 했다. 물통 안의 물이 탁해지면 얼른 물통을 비우고 물을 다시 채워왔다. 새로 받아온 투명한 물과 붓에 남아 있는 물감의 연한 만남을 진지하게 목도하곤 했다. 물감의 유연한 미끈거림, 꾸덕꾸덕함, 다양한 질감을 손으로 만져보고 도화지에 문지르며 손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도 관심을 보였다. 창작자는 명암의 의미를 몰랐지만, 그의 도화지에는 점점 명암이 뚜렷해졌다.(그림1)

점·선·면을 배우는 시간에 창작자는 점을 찍고 점과 점을 연결해 선을 만드는 것까지는 즐기며 작업했는데, 선과 선을 이어 면으로 만드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관심이 없는 모습이었다. 워크숍이 끝나고, 면을 알려주고 싶어 아들에게 사각형, 오각형을 그려보도록 재촉했다. 속으로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이제 좀 면을 이해하는가보다 싶었는데, 아들은 갑자기 잘 그려놓은 도형 부분을 짙은 색 물감으로 덮어 지우듯이 채색하는 게 아닌가. 순간 ‘도화지는 온전히 내 공간이니, 그냥 내버려 두세요!’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짙은 남색의 말이.(그림2)

창작자를 돕는 지원자를 위한 시간도 있었다. 밝은방 김효나, 김인경 두 분이 쓴 발달장애인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북 『무엇』을 읽고 모였다. 매주 보던 창작자들의 얼굴과 닮은 지원자들의 얼굴이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웠다. 부모나 복지사다. 아트북 『무엇』의 2부 ‘말할 수 있는 것’에 실린 창작지원자로서 지켜가야 할 태도와 방향성의 네 단계인 들여다보기, 제안하기, 기다리기, 아카이빙에 대한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다. 다음의 한 문장이 특히 깊게 다가왔다.

“‘제안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제안하지 않기’라고 말할 수 있다.” - 『무엇』 117쪽

창작 과정에서 창작자의 자율성과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고, 주변의 일방적이고 과도한 제안은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된다는 것이다. 나는 아들의 창작을 그의 고유한 작품이라 여기고, 점토 주문도 꼬박꼬박 해주고, 거실 테이블도 과감하게 내어주며, 충실하게 그의 예술성을 지원하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노력의 방향이 어긋나고 있었다.

나는 면을 그리지 않는 그의 선택, 그의 현재를 수정하려 했다. 점과 선만으로도 유창하게 발화하는 그의 고유한 예술 언어를 알아듣지 못했다. 내가 있어야 할 위치는 도화지 밖이어야 했다. 무조건 창작자가 하는 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의 표현에 대해 소통하고 확인하는 과정 없이 내리는 지원자의 성급한 가치 판단과 결정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워크숍을 통해 아들과 엄마이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창작자와 지원자로서의 낯설고 모호한 관계에서 지켜져야 할 선이 있고 그 경계로부터 일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창작자에게 도구와 장소, 시간을 지원하는 일, 여기까지가 나의 일이다. 창작자에 대한 나의 위치, 목적을 아는 것은 부모이면서 지원자로서의 자존감 영역을 분명하게 한다. 더는 내가 부모로서 지원자로서 아들에게 창작자에게 해주지 못한 어떤 것이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오늘도 사은품으로 받은 방수 돗자리를 책상에 깔고 물감을 놓는다. 나의 영역, 이 선 안에서 자유롭다.

  • 워크숍 참여자의 그림. 도화지 왼편에는 파랑색, 왼편 위쪽에는 빨강색의 물감이 진하고 넓게 펼쳐져 있고 왼편 아래쪽에는 두 색이 섞여 흐리게 번져 있다.

    (그림1) 그림을 그릴수록 도화지에는 점점 명암이 뚜렷해진다.

  • 워크숍 참여자의 그림. 옅은 붉은 색으로 칠해진 배경에 노랑, 짙은 초록, 연두색 등으로 작은 동그라미들이 무질서하게 있고, 짙은 파랑색 동그라미가 그 위를 덮어 그려져 있다.

    (그림2) 갑자기 잘 그려놓은 도형 부분을 짙은 색 물감으로 덮어 지우듯이 채색했다.

발달장애인의 창작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 <무엇>

밝은방|10.7, 10.12, 10.14|예술청 다목적공간 또는 온라인 줌(ZOOM)

독자적인 예술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과 다양한 예술표현을 시도하고 이를 전시, 출판의 형태로 소개하는 창작그룹 밝은방에서 펴낸 ‘발달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아트북’ 『무엇』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의 시각적 표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지원하고자 하는 창작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다. 순수한 ‘자기 몰두의 창작’을 바라보는 사회의 관습적인 시선에 질문을 던지며, 존재 방식 그 자체로의 창작 행위를 이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 태도, 장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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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77년산, 디자인 전공자, 중식당 홀서빙, 문화예술교육사, 세 아이의 엄마, 서울·도쿄·경기도 거주자. 이렇게 여섯 개의 면을 굴려 가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육면체.
hiwoni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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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밝은방, 필자

2022년 12월 (37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의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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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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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아드님과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제안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제안하지 않기’라는 말에 많은 생각이 드네요. 상대와 소통하는 기본적인 태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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