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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위험포럼의 시작
2 모둠
3 위험포럼1
4 자발적 워크숍
5 위험포럼2 ‘공동창작이란?’
6 위험포럼3 ‘창작의 자유’
7 교신이 끊겨도 여행은 계속되리
8 장면들

○ 기획노트

장애는 발전을 위한 위험을 추구하는데 취약하다. 장애가 가진 사회적 속성이 불안 정성을 높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함몰되고 온정주의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이러한 장애의 함몰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 장애 스스로가 위험을 자처하고 추구하는데서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예술은 위험 없이 발전하기 어렵다.
위험 포럼은 경계를 찾기 위한 운동이다. 위험포럼은 급진적 위험을 추구한다.
얼마나 위험을 감수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의 깊이와 양은 절대적으로 달라진다. 실험적 시도의 시작은 바로 위험이다. 장애를 둘러싼 윤리-대상화, 귀속화 등-에 대한 속박에서 벗어나 장애가 위험을 자처함으로서 장애예술에 대한 미학과 비평의 범주를 확보한다.
 

○ 참여자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김진주, 라움콘(Q레이터, 송지은), 박유석, 송상원, 유다영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
니키노(노은경), 안은선, 이현화

연희문학창작촌 입주작가
김해솔, 신영은, 이주현, 임미정

서울무용센터 입주작가
주희, 아하무브먼트 하지혜

프로바이더 동료작가
김민이, 서찬석, 이나래, 차지량, 최황

매개자들
이지혜, 김재아, 김준기, 지가영

출처: 서울문화재단 아카이브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