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애학생 재능에 꿈을 달아준 ‘세종교육’
- 등록일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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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최초 ‘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창단
음악적 특별함 가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 무대’ 제공
‘자폐’ 길준성 단원, 첫 월급 세종교육장학회에 기부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 가져
세종고 졸업생 길준성씨(23세, 자폐성 장애)는 재학당시 비장애인이 갖지 못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었다.
지난 2015년 개최된 제8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또, 2014년 직전해 콩쿠르에서는 은상을, 2013년에는 동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8년 세종국제음악 콩쿠르에서는 장애인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길 씨는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드럼과 신시사이저, 우클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다재다능한 음악인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