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화 ‘오마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만나다
- 등록일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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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시간여행 ‘오마주’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현대오일뱅크의 제작지원으로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 오는 11월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수원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인 ‘오마주’는 이정은 배우의 첫 주연작품으로, 여성 영화감독이자 1세대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홍은원 감독의 행적을 따라가는 영화다.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연출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신수원 감독은 두 번째 배리어프리버전 연출 작품으로 본인의 작품을 직접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연출하게 됐다.
신수원 감독은 “배리어프리는 ‘장벽이 없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영화 역시 장벽을 뚫고 나가는 한 인간의 ‘자유와 열정’을 그린 영화.”라며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많은 이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