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중앙대 캠퍼스타운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의 ‘장애예술인 미디어콘텐츠 구독 서비스’ 시범사업 이용”
- 등록일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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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사회적기업 스페셜아트의 ‘장애예술인 구독 서비스’ 시범사업을 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예술인 구독 서비스’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과 콘텐츠를 월단위로 대여하는 구독제 서비스다. 일정기간 동안 원화를 대여하는 ‘작품 렌탈형’, 아트포스터 및 굿즈 매대를 대여하는 ‘콘텐츠 렌탈형’,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송출 권한을 대여하는 ‘미디어콘텐츠 렌탈형’으로 구분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미디어콘텐츠 렌탈형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장애예술인들의 NFT(대체불가토큰) 아트 콘텐츠를 서울메트로9호선의 동작역과 흑석역 전광판에 상시 송출한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 관계자는 “장애예술인 구독 서비스 이용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장애예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대학, 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아트의 장애예술인 구독 서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디자인사업’의 지원을 통해 개발됐다.
스페셜아트 측은 “한국 디자인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콘텐츠들을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