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원 內 ‘갤러리 몸(MoM)’(관장 김손비야)이 "3월 13일 개관을 앞두고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전시 릴레이를 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기부전시 릴레이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13일~4월 7일 기간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전시 ▲5월 1일~5월 16일 기간에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기부전시 ▲6월 16~7월 7일 기간에는 다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유명 작가의 그림, 판화 그리고 굿즈 등이 판매되는데 ‘팝핀현준, 배드보스, 조관우의 그림 및 판화, 굿즈 등이 판매되며 해당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23%는 마포구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본 기부릴레이 전시는 갤러리 몸이 주관하며 비영리법인인 세상을 바꾸는 청년들(이사장 전연우)과 아세움(ASEUM)( 아트디렉터 박교은)이 함께 협업해 진행한다.

본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을 맡은 김손비야(손비야 킴) 관장은 “이 전시를 통해 예술품의 인식이 사치가 아닌 따뜻함이라는 것을 보다 더 가슴깊이 느껴지길 소망한다”고 말하면서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 할 후원 및 협찬, 재능기부의 문이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