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는 국내최초로 장애인무용코칭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로 국내 최초의 장애인무용코칭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 문화, 예술의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장애인 무용코칭 지도자 16명이 양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과의 사회화합을 위해 마련했다고 대림대는 밝혔다.

 

교육 기간은 지난 7월 4일부터 총 4주간 진행됐으며, 장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장애인 발달심리, 장애인 특수무용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장애 유형별 교육의 이해, 장애인 무용, 체육, 특수체육 실기 지도 교육법 등의 실기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대림대는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특화된 무용 체육(DPA) 프로그램기반으로 인지와 창의력 영역을 강화하고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었다"며, "궁극적으로 장애인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증진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장애인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