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역 장애인 절반 “문화예술활동 하고 싶다”
- 등록일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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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양산지역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목적은 2024년도 하반기에 준공 및 개관 예정인 '양산시 문화예술인 공동창작소'의 사업 계획 중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조사에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 또는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양산지역 거주 장애인 180명이 조사에 응했고, 이중 남성 장애인이 90명, 여성장애인이 87명, 성별 무응답이 3명이었다.
주요 조사 분야는 장애인에 대한 일반 현황조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 조사, 향후 창작소 이용 및 문화예술 활동 의향, 문화예술 희망 분야 조사 등이다.
조사 응답자별 장애 유형으로는 지적장애(24.3%), 지체장애(18.9%), 청각장애(15.5%), 시각장애(14.6%), 뇌병변(9.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와 50대가 각각 22.8%와 20.6%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30대가 6.7%로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