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 독주회 ‘Thanks & Giving’ 개최
- 등록일 2024-05-13
- 조회수17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 리더이자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어령의 다섯 번째 독주회 ‘Thanks & Giving’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뇌종양과 뇌수종 수술로 8세 때 지적장애인 판정을 받은 첼리스트 김어령은 세종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세종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교향악단, 광명시립교약악단을 비롯해 세종대 교수진과 우수 학생으로 구성된 카이로스앙상블&세종챔버앙상블과의 협연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 리더이자 ‘앙상블 조이너스’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건국대 겸임교수이자 김어령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사업 등에서 협업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과 앙상블리안 대표이자 접근성 기획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심은별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