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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연극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행복한데 불행할 수 있나?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This is not a love story
이천이십사년 삼월 십구일 화요일부터 삼월 삼십일일 일요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종료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3월 19일(화) ~ 3월 31일(일)

관람시간 화목금 7시30분, 수 3시/7시 30분, 주말 2시/6시
입장료 전석 50,000원
장소 국립정동극장 (서울 중구 정동길 43 (정동))
예매 국립정동극장, 인터파크 티켓
주최 국립정동극장
접근성 정보

요약설명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날짜: 2024년 3월 19일(화) ~ 3월 31일(일)
장소: 국립정동극장 (서울 중구 정동길 43 (정동))
시간: 화목금 7시30분, 수 3시/7시 30분, 주말 2시/6시 (월 쉼)
* 03.31(일) 14:00 1회 공연만 진행

티켓: 전석 50,000원
예매: 국립정동극장(링크), 인터파크 티켓(링크)

 

접근성 안내

 

연극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는 일부 회차에 한글자막 해설과 음성해설을 개방형으로 운영합니다. 수어통역은 없습니다.

 

* 음성해설(개방형) 
: 장면의 전환이나 인물의 등·퇴장, 표정, 몸짓, 대사 없이 처리되는 장면 등 공연의 시각적 정보를 음성으로 실시간으로 해설합니다. 음성해설사(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 서수연 작가)가 무대 위에서 해설합니다. 총 4회차 운영합니다.
(3월 21일 목요일, 3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오후 6시)

 

* 한글자막 해설(개방형) 
: 공연 중 무대에 대사 및 소리 정보, 그림기호 등이 표시됩니다. 총 6회차 운영합니다.
(3월 26일 화요일, 3월 27일 수요일, 3월 28일 목요일, 3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3월 27일 수요일 오후 3시, 3월 30일 오후 6시)

 

* 휠체어석
: 국립정동극장은 휠체어석이 2석 있습니다. 휠체어 이용 혹은 거동이 불편하신 관객께서는 클립서비스(1577-3363) 또는 접근성 매니저(0502-1920-1270)를 통해 예매 부탁드립니다.
휠체어 리프트가 야외에 설치되어 있어 외부요인(기후 및 충격 등)으로 인해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동휠체어 이용시 하중(300kg)을 사전에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300kg 하중 제한이 있으나 노후화를 고려하여 150kg 이상의 전동휠체어의 경우, 일반 휠체어로 이동하여 리프트를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동 휠체어 : 극장에 2대 비치)

 

접근성 관련 문의 (전화, 문자 가능)
- 접근성 매니저 연락처 0502-1920-1270 (화-일요일 11:00-18:00 / 월요일 휴무)

자세한 소개

작품소개

 

2022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과정 공유 선정작
2023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Stage on 선정작

 

인터파크 평점 9.9!
연이은 매진 행렬과 기립행렬!
모두가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웰메이드 연극의 탄생을 알렸다.

 

그리고 2024년 봄
2024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 선정!

 

한층 더 발전된 내용과 연출로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온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이.사.다 만이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하고 강한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아무도 죽지 않는 이야기일 것.

처음 초고를 구상할 때 제일 먼저 떠올랐던 문장입니다.
무대 위에서 사라지지 않는 퀴어 여성의 삶을 그려내자는,
지극히도 개인적 바람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여러 창작진 분들과 만나 비로소 완성되었습니다.

 

가깝고 먼 사람을 떠나 보내고, 영원할 줄 알았던 인연과 멀어지고,
미래에 대한 낙관보다는 실망과 비관이 쉬운 시간들을 거치며
사랑을 이야기하기란
얼마나 요원한 일인지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는 제목과는 달리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존재하는지도 몰랐지만 분명 함께 있었던 사랑의 시간들,
너무 사랑해서 밉던 순간들,
이해하기 위해 불화할 수밖에 없던 사랑에 관해 떠올렸습니다.

 

극장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마다의 다양한 사랑을 떠올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작가 도은

 

-

 

우주를 품에 안 듯 소수자를 끌어안기.

 

이 작품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떠올리는 낭만화 된 사랑이야기를 넘어서
2000년대부터 2090년대를 포괄하는 긴 세월 속에 사랑을 포함한
인생의 다양한 양가성과 모순, 복잡함과 입체성을 그려낸다.
과거·현재·미래가 모자이크처럼 뒤섞인 이 작품의 시간 배열은
인생과 사랑의 그러한 성격을 아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특히나 동성애자로서 이 작품을 감상하고 들었던 느낌은
다층적이고 복잡할 수밖에 없는 한 인간으로서 내 존재를
온전히 존중받았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지금껏 소외되었던 사람과 관계들에 뛰어들어 마치 우주를 품에 안듯
그것들을 온전히 끌어안으려 한 이 작품의 태도를 잊지 않고 이어가고 싶다.

 

※비온뒤무지개재단 활동가 신필규 님의 글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작품내용

 

2000년에 태어난 재은과 윤경. 
2007년에 만난 두 사람은 단짝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가족으로 살아가며

 

2099년까지의 시간을 함께 통과한다. 
오래된 빵집 앞에서, 하나뿐인 딸 재윤의 생일 초 앞에서,

 

40도가 넘는 열대야의 밤을 지나며, 
두 여성이 서로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삶의 궤적을 쫓는다. 

 

캐스팅

 

재은 役 김효진 경지은
윤경 役 김시영 백소정
재윤 役 박은호


제작진

기획 나희경 | 작 도은 | 연출 이래은 | 조연출 김태령 | 무대감독 이효진 | 접근성매니저 이청
움직임 손지민 | 액팅코칭 장재키 | 보이스코칭 이윤화 | 대본자문 하은빈 | 무대 장호 | 의상 김미나
음향 임서진 | 조명 신동선 | 자막 이청 | 음성해설 서수연 (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 | 영상기술 강석기 | 오퍼레이팅 박채린, 임민정, 조세라

 

주최/제작: 국립정동극장
작품개발: 페미씨어터&플레이포라이프
홍보마케팅: 국립정동극장, 탄탄대로
티켓매니지먼트: 클립서비스
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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