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누구나 (이사장 오한숙희)의 전속작가로 발굴된 발달장애 청년작가 장희나의 첫 개인전으로

자폐라는 정신의 일면을 예술의 형식으로 보여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획의도

예술은 성별, 나이, 장애, 언어를 뛰어넘는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 한다.

색은, 작가에게 자신의 정신세계를 반사하는 하나의 'mirror'

내가 인식하는 모든 것들이 나라는 'mirror'를 거치면서 어떻게 보이게 할지는 오롯이 나에게 달렸다.

사람들은 다양한 색으로 표현된 작품을 보면서 무언가를 감지하고 어떤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들 자신의 정신세계를 반사하면서.

작가소개

장희나 작가는 때론 과감하고 거칠게, 때론 화려하고 동그랗게, 색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청년 작가이다.

그는 다양한 색을 나열하고 쌓아가는 규칙성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그에게 캔버스는 자기만의 온전한 세상이며 색은 세상과 소통하는 'mirror'이다.

2017 _ 재미진 첫 나들이 전시 참여

2018 _ 이만큼 재미진 전시 참여

2019_ 예술로 소통전 참여